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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포드가 지은 책으로, 부제는 '프로그래머 생산성의 비밀'입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다종언어(polyglot) 프로그래밍이었는데요. 자바를 대상으로 그루비(자바로 루비를 구현한), 자스켈(자바와 하스켈), JRuby(자바와 루비), Jython(자바와 파이썬) 등 자바가 가진 태생적 언어 한계를 다른 언어 프레임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개념인데요. 

물론 개발자의 편의와 유지보수를 위해 어느정도 성능이 희생될 수 있지만, 무어의 법칙에 의해 컴퓨터의 성능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또한, 비즈니스 목적의 애플리케이션이라면 어차피 유지보수하면서 누군가에게 인수인계해야 합니다. 문서화가 잘 되어있지도 않은데 코드도 가독성이 낮다면 최적화에 대한 비용을 나중에 더 크게 치르는 셈이 되죠. 아예 성능과 최적화가 꼭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를테면 수치해석처럼 대량의 계산이 일시에 필요하다든지)이라면 처음부터 멀티코어, 다중스레드, 병렬화 등을 적용하고 MPI나 얼랑처럼 그에 맞는 도구를 쓰는 편이 더 낫겠지요. 결국 목적에 맞는 설계를 처음부터 하는 게 중요하겠네요.

앞의 에디터에 관한 팁같은 것도 즐겁게 읽었네요. 실용적인 프로그래머 이후로 약간 이 책은 기술적인 부분에 치우쳐 있긴 하지만, 좋은 참고가 될 것 같네요.
능률적인 프로그래머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닐 포드 (지앤선,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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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untu를 기준으로 ip, gateway, subnet mask 등은 /etc/network/interfaces에 설정되어 있다.
service networking restart
를 사용하여 변경한 설정을 적용할 수 있다. 
ifdown eth0
(또는 사용하고 있는 device에 따라 eth1처럼 달라질 수 있음, ifconfig으로 확인)
ifup eth0
도 사용 가능하다.

ping google.com
하면 unknown host 같은 메시지가 나올 수 있는데, 이는 네임서버 설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vi /etc/resolv.conf
를 통해 nameserver 설정이 잘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nameserver= (DNS IP 주소)
가 있는지 확인해 보고 없으면 DNS IP 주소를 추가해 준다.
DNS의 목록은 다음 링크를 참조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영문)
http://www.linuxquestions.org/questions/debian-26/ping-unknown-host-www-google-com-39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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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을 묶거나(압축하거나) 해제할 때 사용한다.
tar jxf name-of-the-file.tar.bz2
v option을 쓰면 커널 소스 같은 경우 overhead가 커짐. 

http://edmir.egloos.com/283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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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do adduser name_of_user admin
 권한 관련 설정파일은 /etc/sudoers에 있다.

http://ubuntuforums.org/showthread.php?t=16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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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probe.d 에서 blacklist를 사용해서 끄려면 (우분투 리눅스의 경우)
다음 링크를 참조한다. (이 방법이 잘 된다.)
http://dynaforce.tistory.com/39


setterm -blength 0

셸 단위에서도 (bash...) 끄려면 다음 링크를 참조한다.
http://www.joinc.co.kr/modules/moniwiki//wiki.php/Tip_Beep_off




X11 환경에는 다음 링크를 참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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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배리 마주르는 하버드대학교 수학 교수인데 허수라는 개념을 물어보는 일반인에게 어떻게 하면 허수의 개념을 쉽게 설명할수 있을까 편지를 주고 받다가, 이런 내용을 묶어서 책으로 출판하면 좋겠다는 뜻에서 집필을 했다고 합니다. 오일러 상수 e나 원주율 π를 다룬 책은 몇 번 봤지만 허수를 다룬 책은 처음 읽어 보았다. 2차 방정식의 근의 공식에서 판별식이 0보다 작을 경우의 근을 무엇에 비유해야 하는가, 음수에 음수를 곱하면 양수가 되는 것은 어떻게 현실과 대응시킬 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진지한 고민과 생각, 그리고 나름의 결론을 읽을 수 있었다. 수직선의 회전 변환 부분이 기발했기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번역이 잘 된 일반인을 위한 수학 교양 도서를 갈수록 찾기 어려워지는데, 이 책은 분량도 부담 없고 내용도 리만 가설이나 소수의 음악처럼 기본이 되는 수학이 아주 어려운 편은 아니라서 괜찮았다. 어렴풋이 알았던 3차 방정식 근의 공식에 대한 역사적 배경도 잘 설명되어 있었다. 복소해석 부분을 알고 있다면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더 쉬울 것같다.
허수
카테고리 과학
지은이 배리 마주르 (승산,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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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OK(구 메가패스)를 쓰고 있었었는데 URL 창에 입력하면 요새 열린주소창 검색이란 게 그 쿼리를 채가서 연결이 되더라고요. KT와 KTH(케이티하이텔, 파란의 운영사)인데 저같은 경우에는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검색 결과도 다음이란 야후 결과를 짜깁기해서 보여주고 스폰서링크, 파워링크같이 검색 상단에 위치한 광고도 눈에 거슬리고요. 넷피아, 디지털네임즈처럼 주소창 검색은 광고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KTH의 속셈을 열린주소창 서비스를 통해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네요.

열린주소창을 삭제하거나 변경하려면 서비스 도움말 3번 링크에서 툴바 삭제와, QOOK 사용자는 툴바 없이도 열린주소창 서비스가 기본으로 강제기본 제공되기 때문에 DNS 변경을 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KTH의 열린주소창 서비스는 정말 사용자를 향한 과잉친절인 것 같네요. 구글 크롬의 경우에는 열린주소창에 안 걸리고 무조건 제가 의도한 구글 검색 결과를 돌려주지만, 파이어폭스나 익스플로러의 경우는 입력한 쿼리를 채가서 열린주소창으로 강제 리다이렉팅 시켜버리니깐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보통 자기가 설정한 검색 공급자로 검색을 하고 싶어서 주소창에 단어를 입력하는 경우도 있을 거라고 전 보거든요.

편리한 인터넷 접속을 돕기 위한 것이 아니라(저의 경우에는 방해만 되네요, 왜 한 회사의 잘못된 결정 때문에 사용자가 DNS 변경이라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죠?), 광고 노출을 위한 목적이 더 강한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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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반대와 (경향신문, 네이트뉴스) 관련된 기사가 연일 나타나고 있네요.

후손들이 보기에 부끄럽지 않도록, 치밀한 과학적 근거를 갖고

엄격한 잣대로 옳은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고 봐요.

행정수도의 성격을 바꾸려고 적용했던 잣대와는 다르게, 이중잣대를 적용한다면

그 정부의 사업이 진행되는 객관성에 대해서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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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즈상 수상자 히로나카 헤이스케가 쓴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번째로 읽는 책이지만, 그 감흥은 변하지 않는다.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성공기이기에 그의 이야기는 좀 더 다른 사람들에게 설득력 있고, 심금을 울리게 된다. "나는 바보니까"라고 인정하면서 소박한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살아온 그의 자세는 나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많은 것 같다. 특히, 책의 지은이가 수학자라는 점은 수학을 동경하는 마음이 있어서 더욱 책의 묘미를 느끼게 해 주었다.

천재라고 해도 꼭 행복한 삶을 살 수 없고 평범한 사람이라고 해도 현명한 선택을 통해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 같아 기분 좋게 읽을 수 있었다.
학문의 즐거움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히로나카 헤이스케 (김영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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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agmatic Programmers의 시리즈 중 하나인 The ThoughtWorks Anthology의 번역서입니다. 부제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혁신에 관한 에세이네요. 마틴 파울러는 리팩터링이라는 유명한 책을 낸 걸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블로그 글을 읽는 것처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책이 나왔네요.

DSL(Domain Specific Language) 부분을 보면서 한 가지 문제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푸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프로그래밍 언어도 Concepts of Programming Language(8th edition)와는 다르게 여러 관점으로 범주화를 시킨 부분이 유익했어요. 실용적인 논의의 확산으로, 개발 실무에 유용한 프랙티스들이 잘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소트웍스 앤솔러지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마틴 파울러 (위키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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