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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니어스를 읽었습니다. 몰입의 저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나왔습니다. 그룹 플로(group flow)가 그 부분입니다. 집단이 몰입하여 생각할 경우 더 창의적이고 가치 있는 아이디어가 나온 사례가 수록되었습니다. 보드 게임 모노폴리의 경우도 한 사람이 독창적으로 발견한 게임이 아닌, 퀘이커 교도들로부터 시작된 집단 창조의 산물이었습니다. 산악자전거 회사는 소비자 집단으로부터 얻은 창의적 생각을 통해, 제품을 더 편리하고 좋게 개선하게 되었습니다. 집단에서 조직을 개선하고자, 협력적 몰입과 창의적 생각을 독려하는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2초를 2초로 단축한 엔지니어나, 리눅스의 혁신 이야기 등 IT와 연관되는 부분이 나왔습니다.
그룹 지니어스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키스 소여 (북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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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밍 인 코드 표지
드리밍 인 코드가 2009년 1월 출간 예정이라고 포스팅이 올라왔네요.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에서 예약판매를 받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실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추적하면서 이론과 방법론을 설명하는 책이라고 해서 내용이 기대됩니다. 불분명한 코드나 멤버들의 예측 불가능한 활동 때문에 어려운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이 책이 참고가 되리라 생각해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드리밍 인 코드 (예약판매) 상세보기
스콧 로젠버그 지음 | 에이콘출판 펴냄
이 첵에서는 추상적인 코드와 예측하기 어려운 프로그래머들의 행동과 씨름하면서 이들이 맞닥뜨리는 모험과 퍼즐 속으로 우리를 끌어들인다. 해답을 구할 수 있을까? 소프트웨어 기술의 성배를 찾아 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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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의 즐거움이라는 책을 빌려 읽었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지은 책으로, 원서는 Finding flow이다. flow라는 상태를 몰입으로 표현한 부분이 마음에 와닿았다. 완전히 푹 빠져 집중한, 무아지경의 상태를 일컫는 Flow는 책에서 높은 가치로 여긴다. 몰입은 개인으로 하여금 긍정적인 성취를 가능케 해서, 행복을 느끼며 최적화된 성과를 내도록 한다고 설명한다. 어떤 공부든, 프로그램 작성이든 몰입을 이용하면 효율적으로 원하는 바를 성취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몰입해서 시간이 흐르는 지도 모르는 채, 더 나은 성과를 얻는 다는 사실을 풀어 설명하는 부분이 정말 놀라웠다. 다른 몰입과 관련된 책들도 읽어 볼 작정이다.
몰입의 즐거움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해냄출판사,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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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20일 W데이를 다녀왔습니다. 전날 송년회 회식에 다녀와서, 약간 피곤했지만 그래도 W데이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부지런히 준비를 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모여 가자는 연락을 받고, 학교에서 같이 갈 후배를 만나 가게 되었는데 제가 버스로 타자는 그른 결정을 내리는 바람에 13시 30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습니다. 가자마자 자리를 잡고 앉아서 김택진 대표이사님의 강연이 진행되던 중이었습니다. Winter of Code 행사의 개요 설명이 강연의 뒤를 이었습니다. 작년에 참가했던 행사의 모토는 Code your passion! 이었는데, 이번 행사는 Code your network!로 바뀌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보라색 티셔츠였는데, 올해는 노란색 후드티라 더 따뜻한 느낌이 났습니다.

창조 봉기를 주제로 김국현님의 강연이 있었는데 프리젠테이션 슬라이드가 손으로 그린 그림이라 더 근사하고 독특했습니다. 발표도 정말 유익했고요. 블로그도 구독해서 즐겨 보던 터라, 즐겁게 발표를 들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노정석님의 강연이 있었는데, 개발자의 테크 트리를 주제로 발표하셨습니다. 인생의 침체기와 흥행기를 그래프로 나타내서 유익한 경험도 공유해 주시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힘이 되는 발표였습니다.

쉬는 시간에 샌드위치를 먹어 허기를 달래고, 다음 강연을 들었습니다. 다음 강연은 조광제님이 Global Resume을 주제로 발표해 주셨습니다. 오픈 소스를 프로그래밍하는 게 왜 중요한지, 이력서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끼치는지 짜임새있게 발표해주셨습니다. 그 다음 강연은 윤종수님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와 오픈 컬처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와 GNU 퍼블릭 라이선스의 차이점을 대조하여 설명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발자 IT 트렌드를 그 이후에 들었는데, 웹을 Social, Mobile, Data 세 방향으로 범주화하여 설명한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발표자료에 많은 정성을 쏟으신 점이, 발표를 들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점점 더 사람과 밀접해지는 웹의 경향이 앞으로 세상에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해졌습니다.

멘토와 네트워킹 시간에는 개발자 IT 트렌드와 멘토와 네트워킹 시간이 행사 지연으로 겹쳐서 스프링노트와 메모 강연 부분을 듣고, Python 3.0으로 작성하는 경량 웹 프레임워크 자리에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W데이 참석하길 잘 했다고 생각하고, 좋은 분들도 뵙고, 기념품도 받게 되서 좋았습니다. 작년보다 참여하시는 분들도 더 많아져서, WoC를 향한 관심이 얼마나 커졌는지 보는 것 같아 기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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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웨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창의성에 도움 되는 책 10권이 책을 읽게 된 동기입니다. 책은 12주차 과정으로 따라하도록 엮어져 있었습니다. 가장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모닝페이지를 오늘 부터 쓰기 시작했습니다. 3쪽을 머릿속에서 생각해내 풀어 놓으려니 생각보다 만만하지가 않은 일입니다. 한 쪽만 채워도 다음 쪽에는 무슨 내용을 써야 할까 고민이 됩니다. 의식의 흐름 기법처럼 생각 나는대로, 이어지는 대로, 문법이나 구두점에 얽매이지 않고 쭉 적어내려가라고 책에서는 이야기 합니다. 아티스트 데이트도 있는데,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변명이나 핑계, 귀찮음 등을 물리치고 해 보면 창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서 꼭 해볼 작정입니다. 좋은 결과를 얻게 포기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서 실천해야겠습니다.
아티스트 웨이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줄리아 카메론 (경당,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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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 Programming Language를 집필한 브라이언 커니핸이 지은 The Practice of Programming의 번역서이다. 인포북을 통해 같은 원서의 번역서가 2000년에 나온적이 있었지만 절판된 터라, 이 책은 인사이트에서 재번역되었다. 이 책에서는 C, C++, Java, Perl, Awk 등을 예제로 사용하고 있다. 스타일부터 표기법까지 9가지 장으로 프로그래밍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정리 및 분류하여 설명하고, 예제를 들어 이해를 돕고 있다. 각 장 말미의 요약이 잘 되어 있고, 관심있는 주제는 '더 읽어보기'를 통해 더 조사하도록 배려해 두었다. 원서가 1999년에 나온 터라, 현재 시점에서 출판된 지 거의 10년에 가깝지만 프로그래밍의 수련 원리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후기와 부록에서 문맥 요약을 통해 책을 한 번 읽고, 나중에 책에서 필요한 관련 내용을 찾고자 할 때 도움을 빨리 얻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래밍 수련법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브라이언 W. 커니핸 (인사이트,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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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금요일부터 남산 유스호스텔에서 2박 3일로 진행된 P-Camp와 대안언어축제 연합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대안언어축제에 참여하는 건 처음이고, P-Camp는 '2번째 만남'이후에 2번째로 참가하는 행사였습니다.

금요일
일찍와서 점심을 건물 1층에서 해결했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에 한 6x6 게임을 재밌게 하면서 낯선 사람들과도 친밀하게 되었습니다. PT 체조도 주사위 표 안에 들어 있어서 갑자기 PT 체조를 하는 테이블을 보게 되기도 했죠.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를 들었는데, 멋진 데모에 놀라기도 했지만 막상 실제로 따라하려니 조금 어려운 부분도 느껴지더라고요, 스크래치를 사용하는 제시된 예제를 듣고, 고양이 스프라이트로 적 스프라이트를 때리는 간단한 게임을 만들었던 일이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네요. 제 랩탑에는 내장 마이크가 없어서 loudness를 실험 못해본 게 조금 아쉽네요. 프로젝트 시간에 이어 일반 튜토리얼을 들었습니다. 아무리 방법론이 좋아도 결국은 사람이 문제라는 이야기, 회사는 문제를 만드는 사람보다 해결하는 사람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토요일
아침을 샌드위치랑 사과 주스로 해결하고 일반 튜토리얼로 테스팅 주제를 들었는데 제가 테스팅을 많이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테스팅의 중요성도 느끼고, 테스팅할 때 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고 사업에 미치는 충격이 큰 부분부터 테스팅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부족한 시간 내에 일어날 법한 나쁜 상황을 좀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납득했습니다. 언어 튜토리얼로는 Merb & Rails를 들었는데, 짧은 시간이지만 열심히 설명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Rails를 예전에 설치해 본 적이 있지만 Merb는 처음 보았습니다. Rails 기반이라서 일단 비슷하게 보였습니다. submit 등을 통해 변수를 넘길 때 params 배열을 안 쓰고 함수에 인자를 넘기는 것처럼 표기하는 것과, 컨트롤러에서 render를 안 써주면 뷰가 표시가 안 되는 점이 Rails와 구별되었습니다. 속도가 Rails보다 빠르다고 들었고, 관습(convention)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개인화 설정을 통해 웹 프로젝트를 생성하기 때문에, merb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프로젝트 시간은 청소년을 위한 웹 서비스 만들기였는데 컨텍스트를 생각하는 디자인에서 나온 페르소나 만들기, 사용자와 인터뷰하기, 페이퍼 프로토타입 만들기가 프로젝트 시간에 소개되어서 반가웠습니다. 페이퍼 프로토타입에 이용할 수 있는 도구인 포스트잇이나 여러 색의 펜이 제공되었습니다. 페이퍼 프로토타입에 익숙하지 않거나, 설명을 듣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적응할 시간이 부족해서, 제공된 도구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프로토타입에 사용하는 Axure라는 도구를 알게 되었으니 필요할 때 사용해 볼 작정입니다. LETS는 지역화폐를 통해 서로가 아는 지식을 땀이라는 단위로 나누는 활기찬 행사였습니다. 좋은 발상이었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공식적인 프로그램이 끝나고 방에서 비공식적으로 참가자 분들고 좋은 이야기 나누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일요일
좀 늦잠을 잤지만 프로젝트 공유라는 시간에 참여하기 위해 갔는데, PNA 구글 사이트에 문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러던 중 약관이 위반었다는 메시지와 함께사이트가 오전 10시 되기 전쯤부터 아예 표시가 되지 않았습니다. 미디어 아트와 보드 게임 프로젝트를 각 팀에서 공유해 주시는 내용을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회고가 진행되었는데요. 회고 중간에 참여자의 상상력을 활용해서 진행하고, 회고 퍼실리테이터를 맡아주신 분의 지시를 통해서, 참여자가 프로그램 내에 듣고 참여했던 일을 회상하도록 돕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준비하시고 강연해주신 분들, 그리고 열심히 참석하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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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오후 5시 24분부터 문제와 풀이를 PDF파일로 대한수학회에서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작년 11월 3일에는 28동에서 봐서 서울대 농대 앞에 내려서 상산수리과학관 쪽으로 꺾으면 바로 있었는데 올해 11월 15일 43동 찾으려다 43-1동에서 길을 잃었다. 겨우 찾아서 시험을 보았다. 이번에는 문제를 1차는 노란색, 2차는 녹색 색지에 인쇄해 주었다. 1차는 총 8문제, 2차는 총 5문제이다.

면책사항: 아래 풀이가 정확하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1-1. 꼭지점 좌표 네 개 주고 사면체 부피 구하는 문제, 작년에 꼭지넘 좌표 네 개 주고 사각형 넓이 구하는 문제와 유사했다. 점 A, B, C, D로 두고 삼각형 ABC 면적 구한 후, 점 A와 B와 C가 지나는 평면의 법선벡터를 구해서 이 법선벡터가 D를 지날 때 삼각형 ABC 평면과 만나는 점을 N이라고 두었다. AD 벡터와 ND벡터의 코사인각을 내적을 통해 구하면 각 AND가 수직이니까, 각 ADN의 사인값이 되어서 이 사인값이 AD 크기를 곱하면 ABC에 대한 사면체의 높이가 된다.

1-2. 적분표 생각만 나고  아무 생각도 안났다. 평균값 정리를 생각해 내는 재치가 있어야 했는데.

1-3. 역시 아무것도 생각안남. 치환 적분이란 걸 떠 올렸어야 했다. cos 안에 식이 복잡하다고 겁먹은 게 문제.

1-4. 적분값의 존재 증명 문제. 포기.

1-5. 대입해서 구했다. 그냥 2차 정사각 행렬 각 원소를 abcd로 놓고 대입해서 열심히 미지수가 네개인 연립방정식 풀었더니 나왔다. 제곱항 제거하느라 애좀 먹었다.
a_{11}=(1+sqrt{3})/2, a_{12}=(1-sqrt{3}/2)
a_{21}=a_{12}. a_{22}= a_{11}
A행렬의 각 원소는 위와 같다.

1-6. 제일 쉬웠다. 혹시 뭐 함정있나 파헤치다가 시간 낭비했던 문제.
답은 f(x,y,z) = e^{xy+yz} + C (C는 상수)

1-7. 못 풀었다. xy항이 있는 2차 함수니까 적절하게 회전시켜서 반지름 1인 원과의 접선을 구하면 풀릴 것 같은데,
시간도 없고 변환 방법도 기억이 잘 안났다.

1-8. u와 v의 transpose에 각 원소를 넣고 대입해서 풀었다.
u=(a,b,c)이고 v=(d,e,f)라 한다.
d=(5/2)e, f=(3/2)e, b=3a. c=2a라는 관계가 성립하고
이 때 ae=2를 만족하는 어떤 행렬이든 문제를 만족하는 u,v 행렬 집합에 속한다.

2-1. 역행렬 비존재 증명 문제인데, 포기했다. 나중에 집에서 찾아보니 minor 행렬을 찾아서 판별식이 0이므로 한 열의 모든 원소를 합한 값이 0인 행렬이 singular하다는 쪽으로 끌고 갔어야 할 것 같으나 확신은 못하겠다. 시험 볼 때에는 n by n 행렬에 1 by n 미지수 x_{i} (i는 1부터 n까지)를 원소로 갖는 행렬을 곱하고 그 옆에는 임의의 상수를 값으로는 1 by n 행렬을 가정한다음에 주어진 행렬 A가 역행렬이 있다면 미지수는 항상 X=A^{-1}C이므로라고 논리를 끌고가다가 시간이 없어서 다 못썼다.

2-2. b 조건에서 양변에 극한 적용해서 phi함수열에서 phi라는 함수문제로 변환한 후 양변 미분에서 미분방정식으로 풀었다.
\phi(t)= (4/5)sin(t/2) + (2/5)cos(t/2)

2-3. 단계별로 네 조건을 적용하니까 답에 가까워졌다.
x와 y로 같은 함수를 각각 편미분한 합이 0이니 u는 x와 y에 관한 2차함수이다. 그래서 무작정 x와 y에 관한 일반함수를 a부터 f까지 계수를 두고 가정한다음 x에 대한 항등식 조거에 의해 필요없는 변수를 제거해 나갔다.
u(x,y) = 3bx^{2} - sqrt{3}bxy (b>0인 실수)

2-4 생성함수를 떠올리게 하는 문제였다. 증명 문제라서 일단 a_{n}이 0이나 1이므로, 모두 1이라 가정해서 최대값 1/(1-x)을 구한 뒤 만일 a_{n+p}=a_{n}이 성립하지 않는데 합이 P가 Q보다 찾은 P(x)/Q(x)를 제시하면서 증명을 마치기는 했는데 근거가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대학생 수학 경시대회 3번에 유사한 문제가 있었나보다. 2진법 순환소수로도 푸는 법이 있군요. 수학 갤러리

2-5. 함수 근사 문제. 오리진에서는 버튼 하나면 끝나는 일이 손으로 계산하려니 막막했다. 네 개의 자료를 직접 오차 제곱 식에 대입해서 합한 다음에 a와 b에 관한 완전 제곱꼴로 변형해서 오차를 최소로 하는 값을 구했다. y=ax+b에서 a=27/26, b=2로 나왔다. 더 우아하게 구하거나 아니면 더 나은 값을 찾는 다른 방법이 있을 것이라 추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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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쪽
피터가 말했습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책을 집으세요. 23쪽을 펴세요. 다섯 번째 문장을 찾으세요. 이 지시사항들과 함께, 그 문장을 당신의 블로그에 올리세요.

The axix of this rotation is perpendicular to the force F, and it is also perpendicular to the line OP; therefore, the direction of the torque vector N is along the axis of rotation.

피터는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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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교양 수학 서적 부문을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책입니다. 미루카와 테트라, 그리고 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이 책은, 수식을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수열처럼 중등 수학에서 다루는 내용부터, 테일러 전개와 분할수의 일반항처럼 고등 수학을 다루고 있습니다. 수학에 흥미를 느끼는 분들께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책 군데군데 계속해서 수식의 전개나 증명 이야기가 나와서, 중등 수학을 바탕으로 책을 쉽게 읽기는 어려울 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리만 가설의 바탕이 되는 내용, 오일러가 자연수 제곱의 역수로 이뤄진 조화급수의 합을 구한 방법 등 소수의 음악, 리만 가설과 같이 다른 교양 수학 책에서 다루는 보편적인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르카가 문제를 보고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면과, 테트라가 수학의 근본 원리에 의문을 가지면서 바탕을 이해하는 법, 화자가 둘 사이에서 직접 해법을 전개하고 다른 해법을 시도하는 모습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수학 걸
카테고리 과학
지은이 유키 히로시 (동아일보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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