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파라다이스 2010.08.08 2
- 1Q84 3권 2010.08.07
- 파라다이스1 2010.07.22 2
- 고용면접의 구조와 과정 2010.07.22 2
-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 2010.07.20
- 왜 내 월급은 항상 평균보다 적은 걸까? 2010.07.19
- 채용과 선발의 심리학 2010.07.18 2
-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수학 2010.07.16
- 수학의 사생활 2010.07.14
- 수학 새로운 황금시대 2010.07.10 2
파라다이스
2010. 8. 8. 10:09
1Q84 3권
2010. 8. 7. 00:16
반응형
2010년 7월에 출간된 1Q84(이치큐하치욘, 일큐팔사) 3권 번역서를 읽었습니다. 줄거리 내용도 들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1권과 2권과 달리 우시카와라는 인물이 한 명 더 등장하고 덴고와 아오마메의 해피엔딩으로 끝나더군요. 다만 마지막에 언급된 호랑이 얼굴의 방향이 다른 이야기는 그들이 P1984(P는 Parity conversion의 약자로, 공간반전이라는 의미)년에 들어왔음을 암시하는 것 같더군요. (CP 대칭성 깨짐에 대해 알고 있던 터라 저런 표현을 사용했습니다.)다만 해피엔딩인 것 같아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리틀피플의 존재와 공기 번데기의 정체는 무엇인지 제시한 것은 많은데 속시원하게 알 수가 없어 조금 답답했지만, 4권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하니 살짝 기대해 봅니다.
|
반응형
파라다이스1
2010. 7. 22. 13:20
고용면접의 구조와 과정
2010. 7. 22. 09:18
반응형
인상 깊었던 부분은 지원자의 인상관리기법을 전략적, 전술적, 공격적, 방어적의 구분으로 분류해서 설명한 것이다. 이런 부분이 실제로 심리학, 사회학, 인적자원 관리 연구자들에 의해 연구된다는 점이 예상 밖이었고 신선했다.
|
반응형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
2010. 7. 20. 11:23
왜 내 월급은 항상 평균보다 적은 걸까?
2010. 7. 19. 14:22
반응형
통계적 자료로 오해하고 호도되기 쉬운 부분을 여러 분류로 해서 잘 짚은 책이다. 인구 빈도*(100명 중 몇 명)보다 퍼센트**가 언론에서 더 자주 쓰이는 이유는 무엇인지, 누가 그런 통계로 이익을 보는지 설명했다. 월급의 평균 소득도, 상위 몇 퍼센트가 평균을 왕창 올려 놓기 때문에, 그 평균은 체감하는 사람들의 소득보다 높게 책정되는 것이라고 나와 있다. 상식을 깨는 결과가 많아서 유익했다.
* 책에는 인구 진동수라고 했던 것 같은데 frequency의 오역인 것 같다.
** 책에는 퍼센트 대신 퍼센타일(percentile)이라는 표현을 사용.
* 책에는 인구 진동수라고 했던 것 같은데 frequency의 오역인 것 같다.
** 책에는 퍼센트 대신 퍼센타일(percentile)이라는 표현을 사용.
|
반응형
채용과 선발의 심리학
2010. 7. 18. 21:03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수학
2010. 7. 16. 22:31
반응형
조합론, 파국 이론*, 위상수학, 게임이론 등 17 가지 수학적 주제를 단편으로 다루고 있다. 책 자체도 그리 두껍지 않아서 하루만에 읽었다. 칸토어의 집합론과 콘웨이의 공집합 이야기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칸토어의 이야기는 '무한의 신비'라는 책에서 들었지만, 다른 사람이 구체화하지 못한 상상을 한 것이 정말 천재적이고, 그로 인해 병을 얻은게 너무나 가엾었다. 다른 경문 수학 산책 시리즈도 이참에 읽어볼 작정이다.
217쪽에 NP(non-polynomial) 비다항식이라고 설명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Non-deterministic Polynomial(비결정성 다항식)의 오탈자인 것 같다. 그 장이 P와 NP에 대해서 다루고 있기 때문인데, 계산 복잡도 이론에 대해서 aistudy의 Computation Complexity Theory(한글)라는 문서가 잘 소개하고 있다.
217쪽에 NP(non-polynomial) 비다항식이라고 설명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Non-deterministic Polynomial(비결정성 다항식)의 오탈자인 것 같다. 그 장이 P와 NP에 대해서 다루고 있기 때문인데, 계산 복잡도 이론에 대해서 aistudy의 Computation Complexity Theory(한글)라는 문서가 잘 소개하고 있다.
*책에 의하면 카타스토로피 이론이라고 하지만 catastrophe의 발음기호(Google 사전)와 외래어표기법을 고려할 때 커태스트러피 이론이라고 쓰는 게 맞다.
|
반응형
수학의 사생활
2010. 7. 14. 22:30
반응형
스위스 신문에 연재되었던 수학 칼럼을 엮어 펴낸 책이다. 윤년에 관한 이야기가 복잡하지만, 신기했다. 단편으로 되어 있어서, 이야기 전후에 관계가 별로 없다. (푸앵카레의 추측은 예외이다. 아마 그 추측에 대해 쓰고, 시간이 흘러 그레고리 페렐만에 의해 해결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 )잠깐씩 읽기에 좋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월간지에는 과학동아, 뉴턴, Popular Science 등이 교양 과학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일간지에서도 교양 과학이나 수학 연재를 꾸준히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고 있다면 정말 다행이고, 읽어 보고 싶다.
우리나라에서는 월간지에는 과학동아, 뉴턴, Popular Science 등이 교양 과학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일간지에서도 교양 과학이나 수학 연재를 꾸준히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하고 있다면 정말 다행이고, 읽어 보고 싶다.
|
반응형
수학 새로운 황금시대
2010. 7. 10. 23:15
반응형
경문수학산책 시리즈의 2번째 책이다. 이 책은 현대 수학의 중요한 발견들을 선택하여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쓰인 책이다. 다른 교양 수학 책의 경우 아주 고전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거나(가우스, 오일러, 라이프니츠 등), 잘 알려진 미해결 문제들(리만가설, 푸앵카레의 추측,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골드바흐의 추측 등)을 다루는 게 다수이다.
이 책에서는 매듭론, 군론 , class number 등 이전에 잘 다뤄지지 않은 과거 25년 간의 수학적 발견을 다루고 있다. 물론 한 권의 책에 다양한 수학 주제를 포괄하려다 보니 세부적인 내용은 생략되었지만, 수학적 지식이 정말 빨리 팽창한다고 느꼈다. 과거 공리를 바탕으로 증명된 명제들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학자들은 그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매듭론, 군론 , class number 등 이전에 잘 다뤄지지 않은 과거 25년 간의 수학적 발견을 다루고 있다. 물론 한 권의 책에 다양한 수학 주제를 포괄하려다 보니 세부적인 내용은 생략되었지만, 수학적 지식이 정말 빨리 팽창한다고 느꼈다. 과거 공리를 바탕으로 증명된 명제들을 이용하기 때문에, 수학자들은 그에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