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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소 평전 책 표지

이휘소라는 분에 대해 가장 사실적으로 저술했다고 알려진 "이휘소 평전"이라는 책을 빌려 읽었습니다. 목표에 대한 실천력과 집중력이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그 때 불운의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이 국제 사회에서 차지하는 과학에 대한 비중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상상이 안 됩니다. 물리학도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과, 이휘소라는 분을 소설로만 접해보신 분에게 좋은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이휘소 평전 상세보기
강주상 지음 | 럭스미디어 펴냄
이휘소의 유일한 한국인 제자가 공개한 이휘소의 삶! 비운의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지 30년이 된 현재까지도 한국이 배출한 가장 유명한 이론물리학자로 평가되는 이휘소 박사. 그는 소립자물리학의 새로운 이론을 끊임없이 개척했던 세계 정상급의 이론가였다. 이휘소의 유일한 한국인 제자인 강주상 교수가 옆에서 지켜본 이휘소를 생생하게 공개한다. 『이휘소 평전』은 세계적인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의 면면을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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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dg.lbl.gov/
PDG는 Patrticle Data Group의 약자로 입자와 근본적 상호작용에 관련하여 출판된 결과를 편찬하고 재분석하는 입자 물리학자들의 국제 공동 연구체입니다. [각주:1]
진작 도착했음에도 귀찮아서[각주:2] 올리고 있지 않다가, 기운이 남아서 올리네요.

parcel from PDG

우분투 CD가 배송되는 것도 신기했는데, 국제 우편으로 이런 대형 책이 운송되는 일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주소는 살짝 가렸습니다. :)

books from PDG

왼쪽 아래 깔린게 PDG 50주년 기념 책자이고, 그 위에 작은 책자는 오른쪽 책자에서 내용을 추출해서 만든 요약본입니다. 오른쪽 책자는 입자에 관련된 내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 있어요. 물리상수도 다른 책에 나온 것보다 더 정확하게 개선되어 있고요. 물리학자를 위한 Pocket Diary도 원래 주는데 수량이 달려서 안 온 모양입니다.

혹시 책을 주문하는데(아마 별도의 비용 지불은 없을 거에요) 관심있으시다면 http://pdg.lbl.gov/2007/html/receive_our_products.html 을 방문하세요. 한국은 Far East에 아마 포함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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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물리학(Econophysics)- 물리학자들에 의해 발전된 방법과 이론 등을 경제학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적용하는 경계영역 연구 분야입니다. 주로 불확실성 또는 확률론적 요소와 비선형 동역학을 포함하죠.

의학물리학(Medical physics)- 물리학을 의학에 적용하는 응용물리학의 한 분야입니다. 의학물리학자들에 의료의 여러 영역에서 일하고 있을 것임에도, 사람들은 이 학문이 의학화상(초음파 등을 통해 체내의 부분을 영상화하는 기술)과 방사선 요법등에 관계된 것이라고 여긴다.

생물물리학(Biophysics)- 물리학에 의해 발전된 방법과 이론을 생물학에서 제기되는 질문에 적용하는 경계 과학입니다. 생물물리학자들의 연구는 단일적으로 증명할 요소를 공유하지 않는 특정 생물 연구의 상당 부분을 포함하고 있다.

첨언. 생물및의학물리 연계전공 이번에 생겼는데, 경제물리도 앞으로 상당히 유망할 것 같네요. 특히 주가 예측같은 부분에 대해서..

Ref.
1. Econophysics. (2007, March 18). In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Retrieved 05:48, March 23, 2007, from http://en.wikipedia.org/w/index.php?title=Econophysics&oldid=115966622
2. Medical physics. (2007, March 3). In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Retrieved 05:52, March 23, 2007, from http://en.wikipedia.org/w/index.php?title=Medical_physics&oldid=112374058
3. Biophysics. (2007, March 15). In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Retrieved 05:57, March 23, 2007, from http://en.wikipedia.org/w/index.php?title=Biophysics&oldid=11527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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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지식iN에 묻습니다 이런 행사를 하길래,
심심해서 물리 공부도 할겸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몇시 더라.. --;;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물리학 센터에 따르면 빅뱅이 일어나기 전의 유력한 모델로 급팽창이론(Cosmic inflation 또는 inflationary universe)를 들고 있습니다.

이 모델에서 사람들은 핵심 가정으로서 빅뱅이 일어나기 전의 공간 내에 에너지의 불안정한 형태가 가득 차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에너지의 불안정한 형태(unstable form of energy)의 성질이 어떤 것이었는지는 모릅니다. 어떤 순간에 이 에너지는 기본 입자로 변형됩니다. 이 기본 입자는 우리들이 오늘날 관찰하는 모든 물질을 생기게 하죠. 이 순간 우리가 빅뱅이라고 부르는 현상이 일어난 것입니다.

급 팽창이론이 맞다면, 우리는 빅뱅의 여운 속에서 잔물결이 이는 패턴을 봐야 합니다. 천문학자들은 이 예측된 패턴을 빅뱅의 여운이 담긴 눈부신 사진(나사의 WMAP 우주탐사위성에서 2003년 촬영된)에서 정확히 관찰해 왔습니다. 이 사진은 우리에게 빅뱅의 순간 이후 30만년 전 우주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보여 줍니다.

초끈 이론은 검증되지 못한 생각에 기초하였습니다. 자연의 기본 입자를 점이 아니라 끈으로 가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이론이 우주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이론이 내놓는 시나리오에 따르면, 우리 자신의 우주가 여분의 차원으로 이루어진 평행 우주와 충돌하여 빅뱅을 유발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공식 초끈이론 웹사이트에 따르면 빅뱅 전에 뭐가 있었는지 알기 위해는 세가지 선결조건이 있는데, 평탄성 문제와 수평선 문제와 자기 홀극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UCLA 천문학-천체물리학부의 Edward L. Wright 교수에 따르면 표준 빅뱅 모델이 빅뱅이 일어난 시점(t=0)에서 단일성을 띠므로, 이것은 우주시간이 단일이라고 할 때 바로 시간조차 정의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혼돈되고 영속하는 Linde에 의해 선호되는 인플레이션과 같은 어떤 모델에서, 빅뱅은 우주시간의 거품속에서 수많은 거품이 팽창하는 것 중의 단지 하나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거품 스스로에서 바깥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무도 말할 수 없는 곳이라면, 그 곳엔 침묵이 틀림없이 있을 것입니다.

Reference.
http://cfa-www.harvard.edu/seuforum/bb_whatpowered.htm
http://cfa-www.harvard.edu/seuforum/bb_whycare.htm
http://en.wikipedia.org/wiki/Cosmic_inflation
http://en.wikipedia.org/wiki/Big_Bang
http://superstringtheory.com/cosmo/cosmo4.html
http://www.astro.ucla.edu/~wright/cosmology_faq.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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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래도 살아갈 날이 10년 보다는 많다고 생각하지만, 10년 안에 지구 온난화 문제를 풀지 못하면 지구는 영원히 돌이킬 수 없다는 경고를 뉴스에서 보니 걱정이 되네요.

기후변화를 주제로 하는 국제연합 기본협약(United Nations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에서 이런 말을 했다니.. 예전에 사회 궁부하면서 교토의정서를 얼핏 들었는데 그 때 미국은 교토의정서에 조인을 안했다고 하더군요. 음... 강대국이라서 무조건 덤태기를 쓰라고 강요할 순 없지만, 환경분야에서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스티븐 호킹이 테러대신 온난화와 전쟁할 때이다, 한 것은 부시를 염두에 둔 말 같네요. 물론 우리나라도 환경에 친화적인 기술을 개발하는데 힘써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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