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ote of Legendre

'Routine'에 해당되는 글 83건

  1. 카이지 (2)
  2. 익스펜더블
  3. 리미츠 오브 컨트롤
  4. 파라다이스 (2)
  5. 1Q84 3권
  6. 솔트
  7. 이클립스
  8. 명탐정 코난: 천공의 난파선
  9. 이끼
  10. 파코와 마법 동화책

카이지

Rou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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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톡으로 봤습니다. 원작을 보고 봤는데, 다른 점이 꽤 있더라고요. 사회 현실의 물질만능주의를 만화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짧은 러닝 타임에 담아내느라 노력한 것 같아요. 평론가 김봉석 씨의 일본영화와 아트영화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TV 연속극을 만들어내는 측에서 영화도 같이 프로듀싱한다는 점은, 트릭이라는 일본 드라마를 생각할 때 매우 공감되었어요. 
카이지
감독 사토 토야 (2009 / 일본)
출연 후지와라 타츠야,아마미 유키,카가와 테루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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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펜더블

Rou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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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스탤론, 이연걸, 제이슨 스태덤부터 브루스 월리스, 아놀스 슈왈제네거 등 온갖 유명한 액션 배우들이 총집합해서 나온다고 해서 관심있게 봤어요. 이야기 자체는 굉장히 전형적이면서, 이해하기에도 평이하네요. 다들 중년을 넘긴 나이로 보이던데, 그럼에도 민첩함이나 체격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어요. 워낙 많은 남자 배우들이 출연해서 그런지, 중간에 히로인은 한 명밖에 나오지 않더라고요.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영화를 보고 Expendable의 뜻이 궁금해졌어요. 사전에서 찾아보니 소모품(병력)이라는 뜻이 나오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지만 용병을 표현한다는 점에서는 잘 어울리는 제목이네요.
익스펜더블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 (2010 / 미국)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제이슨 스태덤,이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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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츠 오브 컨트롤

Rou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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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자무쉬 감독의 리미츠 오브 컨트롤을 봤습니다. 시네마톡으로 봐서 영화가 끝난후 평론가 김영진 씨가 해설을 해주셔서 짐 자무쉬 감독이 <천국보다 낯선>으로 유명했고, 할리우드에 가지 않으면서 극 영화를 찍는 감독이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영화의 주인공은 묘한 얼굴의 흑인입니다. 그 사람의 시점을 1인칭으로 따라가고 있는데 보통 일반 영화의 흐름과는 달리, 독자의 기대를 자꾸 비껴가게 하더라고요. 대화도 설명도 독자에게 충분하지 않았죠. 배경은 스페인인데 열차 지나가는 풍경이나 미술관이 정말 아름다워서 한번 나중에 마드리드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결말까지 이런 분위기가 유지되어서 독특한 느낌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리미츠 오브 컨트롤
감독 짐 자무쉬 (2009 / 스페인,일본,미국)
출연 이삭 드 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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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Rou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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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인 파라다이스가 번역되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나무'처럼 여러 단편 이야기들이 엮인 형태인데요. 아무래도 '뇌'처럼 줄거리가 길지도 않고 간단해서 왔다갔다 하면서 틈틈이 읽기에 좋은 것 같아요. 환경과 과학에 대한 상상력, 그리고 사람의 심리와 행동에 대한 표현력이 정말 뛰어난 것 같아요. 

파라다이스.1
카테고리 소설 > 프랑스소설
지은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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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2
카테고리 소설 > 프랑스소설
지은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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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84 3권

Rou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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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에 출간된 1Q84(이치큐하치욘, 일큐팔사) 3권 번역서를 읽었습니다. 줄거리 내용도 들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1권과 2권과 달리 우시카와라는 인물이 한 명 더 등장하고 덴고와 아오마메의 해피엔딩으로 끝나더군요. 다만 마지막에 언급된 호랑이 얼굴의 방향이 다른 이야기는 그들이 P1984(P는 Parity conversion의 약자로, 공간반전이라는 의미)년에 들어왔음을 암시하는 것 같더군요. (CP 대칭성 깨짐에 대해 알고 있던 터라 저런 표현을 사용했습니다.)다만 해피엔딩인 것 같아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리틀피플의 존재와 공기 번데기의 정체는 무엇인지 제시한 것은 많은데 속시원하게 알 수가 없어 조금 답답했지만, 4권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하니 살짝 기대해 봅니다.
1Q84.310월-12월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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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

Rou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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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도 방한해서 직접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해서, 봤습니다. 대체로 볼만한 액션 영화네요. 시간 죽이기 용이나 마땅히 볼 영화 없을 때 무난한 것 같아요. 

다음은 영화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맨 처음 영화는 에블린 솔트(러시아 이름: 첸코프, 안젤리나 졸리 분)가 북한에 납치되어 고문받는 걸로 시작하는데요. 한국어를 외국 영화에서 들으니까 참 기분이 묘하고, 북한군 역을 담당한 사람들의 표현이 불편하더라고요. 이래서 방한을 한 건가 싶기도 하고요. 울로프가 솔트에게 러시아 대통령을 죽이라 하고, 솔트는 러시아 대통령을 (솔트의 남편은 거미 과학자)거미를 사용해 죽이는 척 하죠. 울로프가 자신의 남편을 죽인 것에 격분한 솔트는 울로프의 기지를 폭파하고 미국 대통령을 이용해 핵무기를 발사하려는 윈터(그도 또다른 러시아 스파이)를 저지하려다가 체포됩니다. 그녀의 말에 설득된 CIA 요원은 헬기에서 그녀를 풀어주는 것으로 끝납니다. 이중 첩자 내용을 다루다 보니 조금 이야기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설명이 늦게 되서 그런 것 같네요.


솔트
감독 필립 노이스 (2010 / 미국)
출연 안젤리나 졸리,치에텔 에지오포,리브 슈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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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Rou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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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이 한 여자를 두고 벌이는 갈등을 다루는 이야기의 3편인데요. 1, 2편을 안 봐서 빅토리아가 왜 나오는지 이해가 잘 안 되더라고요. "날 스위스로 생각해"라는 여주인공의 말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영화에서 여주인공만을 위해 두 남주인공들이 헌신적으로 매달리니깐, 여자 관람객들에게 더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 4편도 나올지 모르겠네요.

이클립스
감독 데이비드 슬레이드 (2010 / 미국)
출연 로버트 패틴슨,크리스틴 스튜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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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코난: 천공의 난파선

Rou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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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의 마법 동화책과는 다르게 한글로 더빙되서 나오더군요. 그동안 방영되었던 주인공들의 한글 이름을 그대로 따라서, 이야기에 적응하기 편했습니다.

다음은 줄거리가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붉은 샴 고양이 집단이 미생물 연구소를 테러해 치명적 세균을 훔친 것으로 시작합니다. 코난은 미란의 부자 친척이 건조한 공중 유람선에 탑승하게 됩니다. 그 유람선에는 괴도 키드가 훔치키로 한 고가의 보석이 있는데요. 의문의 집단이 유람선을 습격합니다. 그 집단의 우두머리는 유람선을 장악했는데 아이들만 안걸리고 코난은 폭탄을 전부 제거하려다 걸립니다. 코난이 창밖으로 던져지자 괴도키드가 코난을 구해주고 그들은 섬으로 떨어지는데, 남도일의 친구 하인성에게 연락해서 경찰 헬기를 잡아 탑니다. 이때 괴도키드는 남도일인 척 연기를 하게 되죠. 코난은 괴한들을 제압하는 데 처음 세균에 감염되어 쓰러진 하목규가 수상하다는 걸 알아채고 그와 일대일로 맞서게 됩니다. 코난은 축구공을 부풀려 다리 밑에서 공중 유람선을 기울여 하목규를 떨어뜨리고, 나머지 방송국 직원으로 위장한 2명의 수하도 제압합니다. 괴도키드는 보석을 가져가려다 키드가 남도일인 줄 착각하는 미란이를 상대로 키스를 시도합니다. 

자막이 끝난 후 다음 내용이 나온다해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다죠. 

그 이후 미란은 괴도키드가 남도일이 아니란 걸 알게됩니다. 왜냐하면 남도일은 부끄럼움을 많이 타서 느끼하게 키스하고 엉덩이에 손을 댈 성격이 아니라는 걸 알았거든요. 키드가 훔친 보석은 미란이에게 돌려주었습니다. 뒤늦게 온 코난만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난지 어리둥절하다가 끝나더군요. 맨 끝에 나머지 내용을 알려준다고 해서, 자막을 어쩔 수 없이 다 봤네요. 주제가도 다 듣고요. 언제나 코난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아직 그 길이 멀기만 하네요.
  
명탐정 코난 : 천공의 난파선
감독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2010 / 일본)
출연 김선혜,타카야마 미나미,야마자키 와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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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Rou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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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중에 마음이2는 좀 보기 꺼려져서 이끼를 대신 봤는데요. 처음에 잔인한 장면 빼고는 그럭저럭 괜찮네요. 중간에 무심코 내뱉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도 군데군데 재미있었고요. 결말도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주고요.

다음은 줄거리가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류목형(허준호 분)의 죽음으로 아들 류해국(박해일 분)이 한 마을을 찾게 됩니다. 그 마을은 이장(정재영 분)이 만든 범죄자 갱생 마을인데요. 류목형이 마을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면 이장은 실질적으로 마을을 장악한 사람이었죠. 이장의 수하는 류해국을 죽이려다가 죽고, 또 이장에 의해 죽게 됩니다. 류해국은 검사 박준혁의 도움을 받아 결국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것으로 의심하는 이장의 집을 급습하지만, 이장은 자살 합니다. 결말에는 이영지(유선 분)가 이장의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아 공사를 하는데, 아버지 묘를 찾아 돌아온 류해국을 보고 묘한 미소를 짓더군요. 왜냐하면 처음 류해국을 부른 사람이 이영지였기 때문이죠. (통화 내용도 결말에야 들려 주더군요.) 이영지는 류해국을 불러서 류목형이 원했는지 알 수 없는 복수를 시키고, 그로써 자신만이 공동소유 부동산을 독차지할 수 있게 되었죠. 섬뜩한 반전이었죠.
인셉션을 보고 이끼를 보니까 더욱 묘하더라고요. 이영지는 류해국에게 '아버지의 복수'라는 마음을 심어서, 류해국이 마치 자신이 스스로 원했던 것처럼 복수를 행하게 되었으니깐요.  
이끼
감독 강우석 (2010 / 한국)
출연 정재영,박해일,유준상,유선,허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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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와 마법 동화책

Rou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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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자막으로 CGV 무비 꼴라쥬에서 상영하고 있길래 본 영화입니다. 과장된 연기와 CG 효과가 어우러진 동화같은 이야기인데, 꼭 아이들을 위한 것만은 아닌 것 같네요. 

* 다음 문단 부터는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파코(아야카 윌슨 분)가 정말 귀엽더라고요. 외국 배우인데 일본어 연습을 많이 했는지, 발음이 자연스럽더라고요. 어딘가 하나씩 상처를 갖고 있는 주인공들과 병원, 그리고 스크루지 같은 오누키 할아버지가 등장합니다. 파코는 하루만 기억할 수 있는 단기 기억 상실증을 갖고 있는데, 이 파코 덕분에 오누키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파코를 위해 '개구리 vs 가재' 연극을 사람들과 준비합니다. 오누키 할아버지가 마지막에 쓰러져서 돌아가신 줄 알았더니, 파코가 앓아 누워 숨을 거두는 게 의외의 반전이었죠. 처음 액자식 스토리를 위해 찾아온 할아버지는, (원래 동화에는 없는) 특이한 잠자리 유충을 연기한 사람이었고요. 
우스꽝스럽고 과장된 연기가 많아서, 그런 연기에 부담을 느끼신다면 끝까지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런 과장이 영화 내내 줄곧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파코와 마법 동화책
감독 나카시마 테츠야 (2008 / 일본)
출연 야쿠쇼 코지,아야카 윌슨,츠마부키 사토시,카세 료,츠치야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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