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웹 기획이라는 책을 사서 읽었습니다. 소셜 웹 기획이라는 책을 읽고 나니까, 내가 지금까지 잘 가입하고 이용해 왔던 사이트들도, 이 책의 원칙과 통하는 부분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미투데이를 예로 들면, 상단 왼쪽에 로그아웃된 상태에는 '혼자 보기 아까운 하루'라는 문구가 출력됩니다. 제가 로그인 하면 그 부분이 '세레의 혼자 보기 아까운 하루'라는 식으로 바뀝니다. 이처럼 자신의 페이지에 소유감 내지 소속감을 심어주는 부분이 제일 강하게 와닿았습니다. 처음 가입을 유도하고, 사용자의 지속적 사용을 유도하는 아마존의 사례가 잘 제시되었습니다. 지금 프로젝트 공부하는 경우도 소셜 네트워크와 연관된 주제를 다루고 있어서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도록 응용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소셜 웹 기획 상세보기
조슈아 포터 지음 | 인사이트 펴냄
소셜 웹에 대해 당신이 가지고 있는 막연한 생각을 깔끔하게 정리시켜준다! 10여 년간 웹 사이트를 구축해온...사회적 상호작용이 성공의 열쇠가 된다는 것에 착안한, 소셜 웹 기획에 대한 입문서이자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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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레

 

인터넷이 도입된 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인터넷을 무선으로 사용하는 일이 가능하고,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터넷에 접속 가능한 기기도 여러 형태를 띠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은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하나의 생활 패턴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전자 우편, 인터넷 소모임(카페), 블로그 등의 개인과 커뮤니티 적 이용에서 회사의 이미지, 비즈니스, 새로운 블루오션이 창출되는 곳입니다. 무선 인터넷을 접속하는 일이 가능하면서, 더 경량화되고, 소형화되면서 오래 지속되는 기기의 발명에 따라 인터넷은 우리의 삶에 더 오래 머물 것이고 웹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 각 개인의 행동 결정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인터넷의 미래는 기존 보다 좀 더 불규칙하게, 무질서하게 변할 것입니다. 기존의 데스크탑 PC로 사용하는 인터넷의 증가율은 둔화되고, 좀 더 다양한 클라이언트 기기를 대상으로 하는 무선 인터넷 시장이 늘어날 것입니다. 또한, 인터넷의 미래는 피해갈 수 없는 '표준'에의 논의를 불러올 것입니다. 넷스케이프의 몰락과, 그에 따른 인터넷 익스플로러 웹 브라우저의 오랜 정체는 웹에 여러 비 표준 기술의 사용을 조장하고 특정 회사의 상업적 운영체제 외의 다른 운영체제의 선택권이 배제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기존의 웹은 이런 고통을 겪고 새로 표준을 다시 정립함에 따라서 표준을 세워가는 중입니다. 모질라 파이어폭스의 비약적인 성장과, 이에 맞물린 인터넷 익스플로러 7의 출시는 무관하지 않습니다. HTML 5의 표준을 세우기 위한 초안이 논의되고, 다양한 웹 표준화 운동은 클라이언트의 다양성을 존중함으로써 웹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피해갈 수 없는 일은 모바일 웹의 표준화일 것입니다. 모바일 웹은 기존의 웹에 비해서 지리 정보를 가져다 더 유용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웹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들의 목적지, 가고 싶은 장소를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많은 정보를 그 자리에서 내려받아, 결정을 내리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모바일 웹의 가능성만큼, 모바일 웹의 표준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모바일 웹에 사용하려면, 인터넷의 미래는 모바일 웹을 기술 중립적으로 표준화시킬 것입니다.

인터넷의 미래가 발전함에 따라서, 그 틈새에 존재하는 블루오션 시장이 발굴 될 것이고 이전에 목격하지 못했던 경제 생태계가 자라날 것입니다. 사회적 네트워크 서비스는 인터넷이 가진 장점과 만나 많은 사람들에게 친목 도모, 인맥 형성, 정보 교환이라는 가치를 주고 있습니다. 손수 제작물, 즉 사용자 제작 콘텐츠는 눈부신 성장을 이룩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손수 제작물을 통해 감정을 나누고, 정보를 나눌 것입니다.

인터넷의 미래가 밝은 것만은 아닙니다. 인터넷이 발전함에 따라, 인터넷 중독, 온라인 게임 중독이라는 사회적 현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입니다. 인터넷이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한 사람의 삶에 침투하게 된다면, 사회적으로 생산성이 낮아져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인터넷에 사회의 의존도가 높아지면, 인터넷 네트워크가 붕괴되었을 때의 사회, 경제적 타격도 상당할 것입니다. 인터넷을 이용한 범죄도 경계해야 할 대상입니다. 인터넷의 확장은 보안이 필요한 국가, 기업에게 더 안전하고 더 높은 보안 기술을 요구하게끔 할 것입니다. 안전한 사용자 계정과, 개인 정보 보호도 인터넷의 미래에 꼭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입니다. 사용자 계정은 안전한 프로바이더에게 아웃소싱하는 쪽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한 예가 바로 '오픈 아이디'입니다. 오픈 아이디를 사용함으로 써 사용자가 기억하는 번거로움은 줄고,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늘어납니다.

인터넷의 미래는 Lift Asia와 같은 행사에 더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Lift evening Seoul에 참여했던 일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인상적인 경험이었고 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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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젤드만의 웹표준 가이드(부제:웹 디자이너와 개발자, 그리고 사용자를 위한 올바른 선택)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Desinging With Web Standards 2판의 번역서인데요. 웹표준을 다루는 여러 책들 중에서, 가장 과도기적 접근을 추구하는 책입니다. 받아들이기 쉽게 다양한 스크린샷 사례를 들면서 웹표준을 소개하는 이 책은, 무리하게 표준 준수를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표준을 사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비즈니스적 가치로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줍니다.

그래서 이 책은 구형 웹브라우저 사용자가 많은 웹페이지를 위해, CSS 핵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Gecko 표준모드에서 인라인 엘리먼트일 때 Baseline[각주:1] 밑에 공백이 생긴다는 이야기는 모르고 있었는데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미지 태그는 보통 인라인 엘리먼트로 취급되기 때문에, CSS를 통해 display 속성을 블록으로 속성을 바꾸어주면 공백이 사라진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웹 접근성에 대한 이슈들도 뒷부분에서 꽤 비중있게 다루고 있었는데요. 제프리 젤드만은 디자이너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접근성에 대한 오해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시각장애 억만장자들"이라는 부분이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억만장자는 검색엔진이었습니다. 구조와 표현이 분리되지 않은 마크업으로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다면, 스크린리더 웹브라우저와 시각장애 억만장자들은 그 페이지에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아직 웹표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웹표준을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봅니다.
제프리 젤드만의 웹표준 가이드(위키북스 오픈소스 웹 시리즈 5)(제2판) 상세보기
제프리 젤드만 지음 | 위키북스 펴냄
'위키북스 오픈소스 웹' 시리즈, 제5권 『제프리 젤드만의 웹표준 가이드』. 제2판. 웹표준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가 2003년에 저술하여 베스트셀러가 된 〈Designing With Web Standards〉의 초판을 완전히 새롭게 번역하여 출간한 것이다. 이 책은 접근성이 높은 웹사이트만이 살아남는 Web2.0 시대를 대비하여, 우리가 편하고 빠르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웹표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웹표준은

  1. 활판 인쇄나 서예에서 대부분의 글자들이 기대고 있는 선. <a href="http://en.wikipedia.org/wiki/Baseline_%28typography%29" target="_blank">Baseline (typography)</a>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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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 in Action(부제: Objects, Design, Agility)을 읽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의 resource를 잠시 나열하겠습니다.
...
  1. Beck, Kent. Test-Driven Development by Example. Addison-Wesley. 2003.
    1. 테스트 주도 개발. 인사이트 2004.
  2. Evans, Eric. Domain-Driven Design. Addison-Wesley, 2004.
  3. Feathers, Micheael. Working Effectively with Legacy Code. Prentice Hall, 2005.
  4. Fowler, Martin, et al. Refactoring: Improving the Design of Existing Code. Addison-Wesley, 1999
    1. Refactoring(한글판). 대청. 2002.
  5. Erich Gamma, Richard Helm, Ralph Johnson, John Vlissides. Design Patterns. Addison-Wesley, 1995.
    1. GOF의 디자인 패턴(개정판). 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 2007.
      ...
  6. Bushman, Frank, et al. Pattern-Oriented Software Architecture. John Wiley & Sons, 1996.
  7. Shiflett, Chris. Essential PHP Security. O'Reilly, 2006.
    1. PHP 보안: 몇줄의 코드로 안전하게. 한빛미디어. 2006.
  8. Martin, Robert C. Agile Software Development. Principles, Patterns, and Practice. Prentice Hall, 2003.
책에서는 Part 1에서 "도구와 개념"을 논하고, Part 2에서는 "테스팅과 리팩터링"에 대해 논합니다.  Part 3에서는 "웹 인터페이스 빌드하기", Part 4에서는 "데이터베이스와 인프라스트럭처"를 논하고 있습니다.
부록에서는 "테스팅을 위한 도구와 팁"(Simple Test, PHPUnit와 같은 단위 테스팅 프레임워크에 대해), "보안" (SQL injection, XSS 등에 대해)등 간과하기 어려운 주제를 간략히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파격적인 구조로 이루어진 한글로 된 PHP 책은 아직까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무작정 따라하는" 책에서는 PHP 문법은 무엇인지 암기하도록 독려하고, 예제를 들어 독자로 하여금 따라할 것을 요구하여 왔습니다. MySQL이나 Apache와 통틀어서 한 권의 책으로 다루어지는 일도 빈번했습니다.

건강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설계와 개발 원리(단위 테스팅, 리팩터링, 디자인 패턴)에 대해 특정 언어에 적용하여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정말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PHP에 대해 기초적인 지식이나,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루어 본 적이 있고, PHP를 당장 실무에 적용해야 할 일이라면 이 책이 적임이라고 봅니다.
p.s.
  1. 책의 저자 중 한 명인 Dagfinn Reiersøl의 블로그 PHP in Action이 있다. 드물게 포스팅이 이루어지나, 경험에서 우러나온 유익한 글이 많아 보인다.
  2. Manning에서 제공하는 Forum: PHP in Action이 있다.

PHP IN ACTION : Objects, Design, Agility 상세보기
Reiersol, DagfINn/ Baker, Marcus/ Shiflett, Chris 지음 | Oreilly & Associates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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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매시업[각주:1] 경진대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매시업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9개월 전에 매시업 세미나를 다녀오고 나서[각주:2]라는 글을 올린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2회를 맞이하는 경진대회를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수업이 1시에 끝나고 난 후 시간을 맞추기 위해 점심도 먹지 못하고 지하철 전동차에 탔습니다. 다행히 낮 시간대라 앉아서 갈 수 있었죠. 제가 신청했던 시간은 15시~16시 였고 20분정도 여유있게 삼성역에 도착하고 나서 조금 안심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태평양홀 부근에는 무슨 개회식 같은 걸 하는 중인지 분주하고 복잡한 양상이었고, 등록대는 5개인데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을 담당하는 분이 각각 한 분씩이라 줄이 꽤 길어진 상태였습니다. 늦게나마 줄을 서서 꾸준히 기다린 다음에야 통행권을 얻을 수 있었죠. 패스에는 이름이 써 있는게 아니라, RFID 종류의 칩이 붙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자세한 정체는 모르겠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통행권


매시업 엑스포의 위치도 헤매서 엉뚱한 쪽으로 끝까지 갔다가 다시 반대편으로 방향을 돌려 올 수 있었습니다. 일단 등록대에서 등록 확인을 하고, 9개의 튜토리얼을 들은 후 pass를 받는 명찰을 등록대에서 주시더군요.

먼저 me2day 부스에 찾아갔습니다. 기억도 해 둘겸 me2API 사용설명서도 링크를 겁니다. get_latests, get_friends, create_post를 kkung님의 큰 도움으로 실습해볼 수 있었습니다. me2API 클라이언트 라이브러리를 java로 구현해주신 rath님도 뵐 수 있었습니다. 미투데이 만드시는 codian님, 멘토로 오신 dahlia님도 뵈었고요. (전부 소개해드리지 못한 점을 양해해 주세요. ㅠㅠ) create_post를 실습하니깐 미투데이 API로 입력하는 글로 실제로 제 페이지에 포스팅된 걸 확인하는 일은 인상깊은 경험이었습니다.

오픈마루 부스에서는 지난번에 오픈랩 때 뵈어서 그런지 월반(?)을 해서 시험만 치고 pass를 했습니다. 오픈마루 매시업 센터::API 센터 링크를 걸어 둡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는 실버라이트로 플리커와 연동되는 매시업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PopFly로 쉽게 매시업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이 부분을 보면서 Pipes가 연상이 되었습니다.

다음(Daum) 부스에서는 Channy 님께 인사도 드리고(자주 뵈서 그런지 저를 알아보시는 것 같습니다. =ㅅ=;;), 매시업 수업을 들었습니다. 세 언어로 다음 부스에서 진행되고 있었는데, 맨 오른쪽에 Python이라고 모니터에 붙어 있길래 그곳에서 들었습니다. 이미 파이썬 쪽에서 듣고 계신 분은 벌써 매시업을 만들어 본 경험이 있으시더라고요. 튜토리얼이 시작하기 전에 저에게 파이썬으로 듣겠다는 두번째 사람이라고 하셔서 조금 놀랐습니다. 파이썬마을도 꽤 오래된 곳인데 의외였습니다. 도서검색 API로 설명을 해 주셨는데요 친절하신 설명 덕분인지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Daum OpenAPI

네이버 부스는 지도API 쪽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더군요. 저도 중간에 껴서 마커에 대한 설명도 듣고  질문도 하고 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좀 가외지만, 의외로 AcroEdit 쓰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네이버 Open API

야후 부스에서는 플리커에 가입하는 법(!)과[각주:3] 야후 거기에서 제공되는 지도 서비스 API 설명을 들었습니다. 범위과 세계지도로 광할하며, [위성지도, 일반지도, 하이브리드지도] 모드를 지원하는 게 이점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만드셨던 위자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
야후 개발자 네트워크(영문)

옥션에서는 API를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합니다. 기억에 남는 점은 SOAP를 사용한다는 것인데요 회사 방침이라니 어쩔 수 없죠. 설명을 듣는 도중에
옥션이 ebay의 지사인 건 아시죠?
라고 하셨는데, 고백하자면 몰랐습니다. 나중에 ebay처럼 매시업 서비스를 통해 구매행위가 유발될 경우에 수익 분담구조를 넣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아직 한국에는 이런 수익형 모델이 없었고, 없다고 하시더군요.옥션 내부에 "펌블"[각주:4]이 이와 비슷한 역할로 적용되고 있다고는 합니다.
옥션-API

카멜레온(Chameleon) 서비스는 다소 생소했습니다. 국내에서 잘 언급되지 않은 동영상솔루션을 주제로 Open API를 개방하셨는데요. 꼼꼼하고 친절하게 OpenAPI를 설명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어떻게 사용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건지, 창의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카멜레온::OpenAPI

위자드닷컴은 시간이 늦는 바람에 간단한 튜토리얼과 개발 관련 사이트의 소개를 받았습니다. 블로그로 위젯을 빼서 출력하는 기능이 구현되었는데, 트래픽을 상당히 소모해서 전체적인 서비스가 다소 느려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개인화페이지보다는 RSS 리더로 주로 사용하는데, 직관적이고 한번에 제목들이 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종종 쓰고 있습니다. P-Camp 2회 때 같이 토론했던 분과 우연히 만난 것도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WZDAPI

이렇게 해서 완성된 9개 패스 스티커 사진.

사용자 삽입 이미지

pass stickered paper


사진 모음입니다.

매시업 엑스포 준비하셨던 분들 수고 많이하셨고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1. 대회 공식 명칭은 mashup을 매쉬업으로 표현하지만, mashup을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표기하면 flash를 플래쉬가 아니라 플래시로 부르는 것처럼, 매시업이 된다. [본문으로]
  2. 다른 분들의 후기를 매시업 경진대회 공식 블로그 <a href="http://mashupkorea.org/15" target="_blank">서울 매시업 세미나가 잘 끝났습니다!</a>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3. 주민등록번호 때문에 가입이 되지 않는다면, yahoo.com에서 직접 가입하면 플리커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본문으로]
  4. 관심가거나, 추천하고자 하는 상품을 회원이, (옥션 내부) 자신의 블로그에 등록하는 서비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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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레

 

블로그 & 소셜 네트워크 컨퍼런스 2007 (비즈델리)
8월 9일 목요일은 블로그에 대해서, 내일은 소셜 네트워크에 대해서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무료 등록자는 점심이 제공이 안 된다고 하시네요. 장소는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강당이었고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블로그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다음"에서 오신 분이 설명해 주셨는데요. 세션을 듣다가 생각한 것은, 롱테일 이론이 아직 우리나라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아닌가였습니다. 한글 사용권자는 영어 사용권자보다 적으니깐요. 한글 사용자 4000만 명에서 70% 인터넷을 쓴다고 한다면 2800만 명이고 그중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람(미니홈피 제외)를 30%라고 어림 계산하면 840만 명 정도가 됩니다(사용한다는 것은 개설과 구독을 모두 포함합니다). 반면 영어권 사용자는 대충 30억으로 어림해 봅시다(대부분의 나라에 영어가 정규 교육과정에 개설되어 있죠). 80%가 인터넷을 쓴다고 어림하면 2.4억이 됩니다. 외국은 인터넷 상황이 많이 보급되지 못했기 때문에 20% 정도가 블로그를 사용한다고 하면 4800만명입니다. 콘텐트는 생산자 수에 매우 의존하기 때문에 벌써 생산되는 컨텐츠의 규모가차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외국이 처한 상황을, 우리나라에 일방적으로 적용 또는 도입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UCC 열풍이 계속 지속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생깁니다. 실상 혜택을 보는 자들은 적은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가면서 지속적으로 만들 것인가라는 문제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흥미와 공감을 전하는 손수제작물들이 블로그 구독자와 언론 매체간의 피드백을 통해 기존보다 효과적인 소통 채널을 구성할 수 있다는(저는 그렇게 이해했습니다만...) 말씀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블로그 검색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사실 검색하면서 "중복문서"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중복문서"를 어떻게 제거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흥미가 생겼습니다. "온톨로지(ontology[computer science])"라는 말을 사전에 찾아봐도 철학 용어(존재론)로만 설명되어 있고 해서 도대체 무슨 말인가, 모호한 느낌이 있었는데, [책, 구독자, 출판사] 이런 단어들이 있으면 구독자는 책을 "읽는다", 출판사는 책을 "출판한다"식으로 단어와 단어 사이의 관계를 말해주는 사전이라고 설명해주시니까 조금 알게 된 듯 합니다.

세 번째 세션에서 CCL 언급이 있었는데, 순간 CCL 비영리 라이센스가 구글 애드센스랑 충돌하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 부분은, 오픈 소스가 활성화되어서 자유로이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매우 늘어날 거라고 하신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매우 활성화 된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은 직업이 있는 개발자들이 업무시간 외에 부수적으로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직장인 연간근로시간과 오픈소스 활동의 관계(openlook)에서 밝힌 것처럼, 근로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인 근로 활동을 한다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비경제 관련 학문들도 살고 오픈소스 활동도 활발해 질거라고 예상합니다.
네 번째 세션은 블로고스피어를 우주에 은유하여 설명한 게 좋았습니다. 재미있었고요, "대화"와 소통은 중요하다는 의미를 전했습니다. 잘 정리된 사례분석이 발표 주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섯 번째 세션.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주제가 참 어려웠네요. 블로그 마케팅을 하는 국내 업체의 사례를 못 찾으셨다고 하셨는데, 인사이트 출판사가 좋은 사례로 보입니다.
여섯 번째 세션은 "겐도사마의 재림"이라는 블로그로 유명하신 겐도 님이 TNC 대표님을 대신하여 발표해 주셨습니다. 가장 기술적인 세션이었고, 탈-브라우저에 관한 여러 참신한 이야기들이 유익했습니다. Blog API라는 용어보다 Post API가 더 정확한 용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RESTJSON은 Open API에서 많이 논의되고 있으나, PHON(PHP Objcect Notation)을 내부에서 사용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생소했는데, 표준은 아니고 내부에서 쓰신답니다.) 마지막 슬라이드에서 미래의 블로그 형태로 제안된 세 가지가 매우 인상깊었고 공감되었습니다. 대형 포털 사이트에 의해 이루어지는 정보의 집중화보다는, 이런 발산적이고 확산적인 서비스 또는 툴들이 많이 활발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곱 번째 세션은 마이크로블로그(이를테면 미투데이)에 중점을 맞춘 세션이었습니다. 번호가 처음엔 남은 슬라이드라고 하셔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27에서 -1 0이 되고 난 뒤 다시 +1이 되더군요. 기대가 빗나갔지만 마이크로블로그의 특성을 잘 요약해 주셨다고 봅니다. 사진과 여러 이야기들이 청중에게 호응이 있었던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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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소셜 네트워크 컨퍼런스 2007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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