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키의 직업 시리즈 중 하나이다. 편집자란 어떤 직업인가에 대해 26 명의 편집자들의 글이 실려 있다. 출판사에서 일하는 편집자는 막연하게 교정/교열을 하고, 근무 환경은 열악하다는 편견이 사회적으로 크다. 그래서 텔레비전 드라마나 영화에서 그려지는 편집자의 사무실은 남루하며,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편집자들이 쓴 글을 읽어보니, 그런 이야기는 사실과 달랐다. 어떤 직업이든지 때로 야근할 때도 있고, 밤늦게 술잔을 기울일 때도 있지만 항상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다. 잘 팔릴 것 같은 책과 시리즈를 기획하는 능력 못지 않게, 이 말이 맞는지 의심할 수 있는 언어적 감각도 요구되는 직업이니 문과 출신의 편집자들이 많은 편이었다. 단 한 사례, 길벗의 편집자 분만 이과 출신이었는데, 아마 컴퓨터와 IT 지식이 어느 정도 요구되서 그런 것 같다. 이 책 덕분에 편집자라는 직업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었다.

출판편집자가말하는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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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정은숙 (부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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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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