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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도시의 후속작 눈뜬 자들의 도시를 빌려 읽었습니다. 시점은 눈먼 자들의 도시에서 일어난 사건 4년 후를 다루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법적으로 시민이 행사할 수 있는 표 가운데, 백지 투표가 발생했다고 가정하는데요. 그 사건을 두고 정치적으로 풀어가려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적을 지어내면서 곤란한 상황에서 책임을 회피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마치 언젠가 일어났던 일처럼, 생생하게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내가 예상했던 결말은 아니겠지 하면서 책장을 넘겼는데, 결말은 참 아쉬었습니다. 2008년 2월 경에, 같은 작가가 쓴 이름없는 자들의 도시도 번역서가 나왔는데, 기회가 닿으면 빌려 볼 작정입니다.
눈뜬 자들의 도시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주제 사라마구 (해냄출판사,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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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9일은 17대 대통령 선거일 입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투표를 마치고 나서 바깥을 찍은 모습인데요. 학교 교훈이 새겨진 비석 옆에 투표소라는 글씨가 붙어 있네요. 가능한 한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투표소로 가는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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