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앵카레의 추측을 읽었습니다. 푸앵카레의 추측은 클레이 수학 연구소가 선정한 7개의 수학의 밀레니엄 문제에 속하는데, 리만 가설에 대한 책은 '리만 가설', '소수의 음악' 등으로 나와 읽어 보았는데, '푸앵카레의 추측'과 관련된 교양 도서는 이번에 처음 읽어 보네요. 한 때 그레고리 페렐만이 관련 증명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인터넷 뉴스에 화젯거리로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책을 보면서 푸앵카레의 추측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이해는 못했지만, 그래도 문제가 어떤 것인지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수학 문제를 넓게 확장할 때, 가능한 우주의 모양을 결정할 수 있다니 참 신기했습니다. 필드상 수상과 클레이 수학 연구소의 상금도 거부했지만, 그레고리 페렐만이 자신의 결과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다른 수학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학 교양 서적이 보편적으로 인기 있는 분야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책을 번역서로 읽을 수 있는 환경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푸앵카레의 추측
카테고리 과학
지은이 도널 오셔 (까치,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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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레

 

'수학자들의 일과 생각에 관한 아주 쉬운 이야기들'이 책의 부제이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북클럽 선정 도서라는 표지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조지 G. 슈피로는 노이에 취르히 자이퉁(새로운 취리히 신문)에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수학을 주제로 칼럼을 실을 기회를 잡게 되었고, 이 책은 그 칼럼들을 엮어 놓았다. 깊은 배경지식 없이도 쉽고 재미있게 읽었다. 윤년, 타일, 테트리스 등 일상과 밀접한 문제에서 수학적 논리로 설명을 전개해서 수학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더 추천하고 싶다. 평소 흥미로웠던 소수, P vs. NP 문제와 연관된 이야기도 나와서, 즐겁게 읽었다. 책의 후반부에는 수학과 다른 학문과 엮인 이야기들을 나열했다.
수학의 사생활 상세보기
조지 G. 슈피로 지음 | 까치 펴냄
상 후보작 수학에 대한 즐거움에 관하여 설명한『수학의 사생활』. 이 책은 스위스 일간지「노이에 취르허...《수학의 사생활》은 수학이 어떻게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잘 알려지지 않은 수학의 아름다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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