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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어린이 TV 연속극 Mortified가 원작이다. 테일러라는 아역 여배우가 주인공인데, 테일러를 중심으로 학교 친구들과 가족, 이웃 간의 에피소드가 표현되어 있다. 호주 어린이 텔레비전 재단, 나인 네트워크 오스트레일리아, 디즈니 오스트레일리아, BBC에서 공동 제작했다. 어린이 연속극이라지만, 인물 간에 벌어지는 이야기와 사건들이 정말 재미있었다.
주인공 테일러(Taylor Fry) 역을 맡고 있는 Marny Kennedy는 Mortified로 Young Actor's Award를 받았다고 한다. Gurls Wulrd(Girl's World의 변형인 듯)에 2009년부터 출연하고 있다.
테일러 누나(Layla Fry) 역을 맡은 Dajana Cahill은 빼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 현재 출연하는 작품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테일러는 12살'은 EBS에서 목, 금 저녁 7시 10분부터 35분까지 방송하고, 종합 방송은 일요일 오후 12시 40분 부터 1시 30분까지  더빙으로 방송되고 있다.

참고 자료.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Alike Lic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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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반대와 (경향신문, 네이트뉴스) 관련된 기사가 연일 나타나고 있네요.

후손들이 보기에 부끄럽지 않도록, 치밀한 과학적 근거를 갖고

엄격한 잣대로 옳은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고 봐요.

행정수도의 성격을 바꾸려고 적용했던 잣대와는 다르게, 이중잣대를 적용한다면

그 정부의 사업이 진행되는 객관성에 대해서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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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지 말미에,
상급자에게 편지를 쓸 경우에는 보통 Very respectfully, 또는 줄여서 V/r이라고 씁니다.
Very를 빼고, Respectfully라 respectfully를 쓰곤 하죠. 그 외에 Best regards 등을 말미에 쓸 수 있습니다.
친목 목적의 이메일이고 상대가 자신과 동년배 이하라면 생략하는 경우도 있죠.

2. 담당자 표시하기
The POC of this guideline is Mr. Kim at 555-5555.
POC란 Point of contact로 직역하면 접점 정도가 되지만, 여기서는 이 지침의 담당자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네요. 공문 같은 경우에도 The POC of this memorandum is the undersigned. 라고 쓰면 공문 아래 서명한 사람이 이 공문의 담당자라는 의미가 되죠.

영어는 물주구문이 발달했고 어색하지 않기 때문에 질문을 주어로 잡아도 됩니다. Questions regarding this should be directed to human resource section at 555-5556. 으로 쓸 수도 있죠. (뜻: 이에 관한 질문은 인사부(555-5556)로 해 주세요. )

3. 서명란 적고 서명할 때
영어로 문서를 적고 그 문서에 서명란을 만들 때, 서명하는 signature block은 종이를 반으로 접었을 때 나오는 선에서 글씨가 시작하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signature block은 통상 4~5 줄 정도를 본문에서 아래로 띄워서 충분히 서명할 공간을 남겨두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Signature block의 첫 줄은 Firstname 먼저 Middlename 약자로 (Middlename이 여러 개라면 약자도 여러개로 ) 그 다음 Lastname(Familyname)을 씁니다. 그 뒤에 JR., SR., II, III 같은 표현이 있으면 뒤에 더 덧붙여 주고요. 이름을 전부 대문자로 표기하는 곳도 있고, 첫 글자만 대문자로 표기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통용되는 컨벤션을 주변에서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이름의 아랫줄에는 그 사람의 계급이나 주특기, 맡고 있는 직책, 무엇의 책임자, 역할 등이 관례에 따라 쓰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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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즈상 수상자 히로나카 헤이스케가 쓴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번째로 읽는 책이지만, 그 감흥은 변하지 않는다.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성공기이기에 그의 이야기는 좀 더 다른 사람들에게 설득력 있고, 심금을 울리게 된다. "나는 바보니까"라고 인정하면서 소박한 마음가짐으로 인생을 살아온 그의 자세는 나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많은 것 같다. 특히, 책의 지은이가 수학자라는 점은 수학을 동경하는 마음이 있어서 더욱 책의 묘미를 느끼게 해 주었다.

천재라고 해도 꼭 행복한 삶을 살 수 없고 평범한 사람이라고 해도 현명한 선택을 통해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 같아 기분 좋게 읽을 수 있었다.
학문의 즐거움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히로나카 헤이스케 (김영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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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agmatic Programmers의 시리즈 중 하나인 The ThoughtWorks Anthology의 번역서입니다. 부제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혁신에 관한 에세이네요. 마틴 파울러는 리팩터링이라는 유명한 책을 낸 걸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블로그 글을 읽는 것처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게 책이 나왔네요.

DSL(Domain Specific Language) 부분을 보면서 한 가지 문제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푸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프로그래밍 언어도 Concepts of Programming Language(8th edition)와는 다르게 여러 관점으로 범주화를 시킨 부분이 유익했어요. 실용적인 논의의 확산으로, 개발 실무에 유용한 프랙티스들이 잘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소트웍스 앤솔러지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마틴 파울러 (위키북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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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구글 대시보드라는 서비스를 출시한 지 어느덧 6개월이 되었다고 합니다. 약 십만 명의 사용자가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다양한 구글의 서비스들 이를테면 지메일, 구글 맵스, 구글 북스, 구글 닥스, 유튜브 등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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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공식 블로그에서 구글 검색의 신규 업데이트를 2010년 5월 5일 발표했네요. 통합검색, 이미지 검색, 블로그 검색 등의 분류별 검색 내비게이션이 상단에 있어서 좀 찾기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을 왼쪽 메뉴로 옮겼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왼쪽에서 큼직한 버튼으로 분류별 검색을 할 수 있으니 더 편리해질 것 같네요. 새로운 검색 인터페이스는 37개 언어를 시작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그 외에 Google Squared라고 검색 결과를 표 형태로 출력해주는 구글랩의 서비스가 소개되어서 한 번 써 봤는데, 정말 신기하네요. 일목요연하게 종류별로 정리가 되고요. 검색의 가치가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하느야에 따라 정말 무궁무진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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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I read article titled Know When to Stop Designing, Quantitatively. Because first half of article was about mainly information theory which I recently studied in thermal physics, It was very intersting that he is applying this theory into the efficiency issue of user interface.

Introduction of mathematical concepts behind Information theory


These three statements which is belived as a truth about Christmas day.
  1. Christmas day falls on a some day of the year.
  2. Christmas day falls in the second half of the year.
  3. Christmas day falls on the 25th of a month.
Because all days are fall on a some day of the year, the first statement has no new information. The second statement contains more information than first one, at a minimum we know which half of the year the holiday is. The last statement is even more particular and has the most information content.

We can see that more probable statement have less information, If we calculate the probability of the above three statements, the first one will be 1 because it is always true. The second one will be 1/2, and the last one will be 12/365 if we assume that the year is not leap year.

If we add the information above, that can be measured by multiplying two probabilties. Because the first statement has no information, it will be same probability if we multiplying the probability of statements 1 and 2, or 1 and 3. But If we multiplying the probability of statements 2 and 3, the probability will be 6/365.

The probability of two independent true statements are the product of each probabilities. It is obvious to presume that information content can be added. Claude Shannon which is called the father of information theory proposed the definition of information.

Information content  can be calculated using the Q=-k \rm{log} P where P is the probability of the statement and k is some positive constant. Suppose we select \rm{log}_{2}and k =1, then Q is determined in bits.

If we assume W is the number of cases probable, and the probabiltiy of one specific case will be 1/W. So, we can also define the Information content Q = -k log P = -k log (1/W) = -k log (W^(-1)) = -k(-1) log W = k log W.

Various language and Information capacity


In accordance with his calculation, English have approximately 5 bit choice assuming total number of letters is 32. 5 bit choice. Hiragana in Japanese have 76 letters including dakuten and yoon. Katakana has the same number of letters which Hiragana have. and if we use 6 punctuation marks likewise. The number of cases will be 158(76+76+6), and information in bit will be about 7.3 bits. It became Hiragana and Katakana have more information capacity than English letters by 46%. This is not exact, The percentage should be more than that, because I didn't consider Kanji.

In Korean language, one character will be combined using initial, vowel, and final from Jamo in Hangul. The possible number of characters by combinations of Jamo will be 11970. Some of them will be not used in common. Though I ignore 3700 cases of them, the number of bit choice will be more than 13 bit.

There is essential limit of this discussion, because I assume that every language can equally express something or some concept. But it is not true in reality. When we need to introduce new idea that never exists in some cultural envirionment, we have to make additional explanations about that.

It is meaningful in some of senses that the information capacity of one language can be calculated and compared using information as a physical quantity. And it is fun,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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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쿠키뉴스(네이트 뉴스)에서 어떤 한 학교에서 교내에서 급식을 받지 않는 사람 명단을 게시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네요.

학교의 고충도 이해가 가지만, 좀 더 사려깊지 못했던 대책이 아쉽네요.

자의로 안 먹는 사람도 있지만, 만에 하나 못 먹는 사람이 저기 명단에 실려서

그 학생이 받을 상처를 생각하면 저렇게 해서는 안 될 것 같네요. 저런 대책보다는,

학생증의 바코드(교내 도서관 사용할 때의 그런 바코드가 있는 학교라면) 등을 이용해서

급식 받기 전에 찍도록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충분히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급식할 수 있는 대안이

찾아보면 있었을 텐데 정말 아쉽고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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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의 단위에는 네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각도법(360도가 원 한바퀴),
호도법(또는 라디안, 2 pi rad가 원 한바퀴)
그레이드(400 gon가 원 한바퀴)
턴 (1 turn 또는 1 revolution 말 그대로 원 한바퀴)

Degree 부분의 위키피디아 표제어를 읽다가 흥미로운 부분을 인용해봅디다.
The selection of 360 as the number of degrees (i.e., smallest practical sub-arcs) in a circle was probably based on the fact that 360 is approximately the number of days in a year. Its use is often said to originate from the methods of the ancient Babylonians.
- 360을 원의 각도를 칭하는 숫자로 정한 이유는 아마 360이 약 1년의 일수가 된다는 사실에 기초했을 것입니다. 360을 쓴 것은 고대 바빌로니아 사람들의 방법에서 비롯했다고 사람들은 이야기합니다.

즉 1년의 숫자가 대략 360이니까 그걸 정했다는 설이 지배적인 것 같습니다. 그것때문에 우리의 직각은 90도 평각은 180도로 결정되었죠. 예전 사람들의 유산(legacy)이 바른 결정이었든 잘못된 결정이었는 현대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례인데요.

키보드의 QWERTY 자판이, 초기 자판이 빨리 입력하면 엉킴이 있기에  일부러 사람들의 자판 입력을 느리게 하려는 목적이었지만,  결국 지금까지 보편화되어 버린 것같은 현상같네요.

라디안의 경우, 삼각함수와 관련된 해석학적 부분에서 수식 결과가 깔끔해진다는 이점 때문에 선호되고 있습니다. 극좌표계, 구면좌표계, 원통좌표계 등과 물리에서는 각속도, 각가속도, 위상차 등에서 쓰이고요.

그레이드라는 단위가 있는데, 이 단위가 좋은 점이 뭐냐면 원이 400 그레이드니까 직각이 100 gon, 평각이 200 gon가 됩니다. 그래서 암산하기가 편리해지죠, 어떤 물체가 17 gon을 향하고 있으면 그 옆에 직각을 향하는 방향은 117 gon 바로 뒤를 향하는 것은 217 gon같은 방식으로 산수가 간단하게 됩니다. 그레이드를 일반화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대부분 실패했고 프랑스 포병대와 몇몇 국가의 전문 영역에서만 채택했다고 합니다.

이 그레이드라는 단위가 또다른 레거시가 되었습니다. 1970~1980년 대에 출시된 공학용 계산기의 각도 변환 모드에 deg, rad, grad 세 종류가 삼각함수 계산을 위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레이드라는 단위가 현재 널리 쓰이지 않음에도, 공학용 계산기에는 이 기능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죠. 하지만 최근 공학용 계산기에는 그레이드 각도 변환기능을 빼고 그냥 각도법이랑 라디안만 넣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제 계산기 사용 설명서에는 이런 역사적인 내용을 담기에는 담을 내용이 훨씬 많아서 그런지 간단히 기능 소개만 하고 넘어가네요.

턴의 경우에는 복소동역학 쪽에서 외부각과 내부각을 잴 때 쓰인다고 하는 군요 1 턴의 1/1,000인 1 milliturn도 쓴다고 합니다.
 
참고자료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Alike License)
http://en.wikipedia.org/wiki/Degree_%28angle%29
http://en.wikipedia.org/wiki/Radian
http://en.wikipedia.org/wiki/Grad_%28angle%29
http://en.wikipedia.org/wiki/Turn_%28geometry%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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