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ile Estimating and Planning의 번역서로, "규모 추정, 우선순위, 일정 배치"가 책의 부제이다. 이 책의 저자인 마이크 콘은
사용자 스토리의 저자이다. 책에서는 사용자 스토리의 내용을 이어받아 인덱스 카드를 사용하고, 이터레이션 가운데 할 일에 스토리 점수를 매기는 과정들이 묘사된다. 기억에 남는 네용은 일정 버퍼를 소개한 내용인데, 실생활에서 어떤 지점에 어느 시간까지 가야할 때 여유 시간을 배치하는 일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즉, 지하철을 타면 기다리는 시간 20분, 버스를 갈아타면 기다리는 시간 15분을 목적지까지 도달하는데 얼마나 걸릴까 예측할 때 고려하는 일과 유사했다. 책의 42쪽 2번째 줄에 나오는 '~에 다름 아니다'는 '~에 불과하다, 또는 ~일 뿐이다.'로 표현했으면 더 우리말다운 표현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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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0림자
저도 재미있게 읽었었습니다. 전부 4권으로 돼있죠. 상당히 풍자적으로 쓰여있긴 하지만 현실을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세레
비록 약소국이라는 입장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등장인물들 간의 대화가 날카로워서 저도 유익하다고 느꼈어요. 천하무적 그랜드펜윅을 빼고 전부 번역되어 있네요.
스팟
서점갑니다;;
세레
전편이 더 재미있네요. 전편 능가하는 후편을 찾아보기가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