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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노래가 있는 네이버 블로그에 파이어폭스를 통해 들어가면, 알 수 없는 플러그인이라며 설치할 수 없었는데 변화가 생긴 듯 싶네요. 플러그인을 찾아보니 Apple quicktime을 검색해 주더군요. 그래서 아예 퀵타임으로 바뀐 건가 하고 익스플로러를 통해 들어가보니 그레텍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거던데요. 호환이 되는건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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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여왕을 틈틈이 보고 있었습니다. 수학적인 내용이 나온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죠. 감수는 서울대 수학과 박부성 교수님이 하셨더군요. (과학동아에 은근히 칼럼으로 홍보, 요즘도 과학동아 재미있게 읽습니다-) 오늘 마지막회더군요. 결국 김보라(성유리 분)가 죽는 결말이라서 약간 안타까웠습니다.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내일은 무슨 스페셜을 한다고 하는데, 그냥 뭐 종합편 정도일 것 같군요.
근데 이상한 건 분명히 전에는 소수의 규칙성 같은 것과, 배열 같은 문제가 나오더니(아마 리만 가설을 말하고자 한 것 같음..) 끝날 때 상은 조합 쪽으로 타더군요. 플링컨 상이던가..(아마 필즈상처럼 만든 듯..) 끝에 보라 아버지가 한태웅(현빈 분)이 수학 문제 다 풀고 박사되서 강연하는 걸 구경하러 왔던데.. 뭔가 대화가 오갈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주말에 문화방송에서 하얀거탑이라는 드라마를 해 주더군요. 일본 원작을 리메이크 한 거라는데, 불멸의 이순신에서 보였던 얼굴이 나옵니다. (솔직히 누군지 잘 모름..) 극 중에서는 장준혁이라는 의사로 나옵니다. 냉철하고 앞으로만 내달리는 의사같아요. 다른 의사도 나오는데, 인상이 좋고 바르게 살아가려고 하는 의사이던데..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요. 이 의사는 장준혁 의사랑 대조군(?)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성격을 띠는 것 같네요. 의사, 병원의 세계를 실감나게 파헤치면서 그 내부의 권력간의 충돌을 다룬다는 점에서 스릴도 있고 재미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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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시점의 포스팅인가요.
단과대 학생회 회의 덕분에 일찍 일어나서 학교에 오게 되었습니다.
회의 끝나고, 학생회실에 있던 일단 두 컴퓨터를 공유기로 연결하고, 다른 건 인터넷 연결된 컴퓨터 정보를 베낀다음에 ip 주소만 살짝 바꿔서, 둘 다 인터넷 되게 만들었습니다.
그 후 열심히 삽질했습니다. APM한답시고,

"난 Apache, PHP, MySQL 뭐든지 최신 버전만 쓸거야!"라고 생각하고 서는
무턱대고 깔아서, httpd.conf 3시간 동안 보고, php 라이브러리와 dll을 왔다 갔다 옮겨보다가..
안 되는 영어 잡고 계속 늘어지다가.. GG

결국 전 저의 주제를 깨닫고 마음을 접으면서, APMsetup 5라는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버전은 낮미나, {Apache,PHP,MySQL}이 한번에 깔림.) 편리한 프로그램을 알고 있음에도 흘러간 시간에 속으로 눈물을 흘리며 설치를 했습니다.

일단 되게 편합니다. 제가 설정한 건 암호밖에 없어요- 제로보드도 욕심 안내고 그냥 버전에 맞는 거 사용하기로 했어요. 괜히 zb5 깐다고 난리치다가 또 시간 날릴까봐...(근데 속으로는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또 나올 것 같은..)

서서히 기초작업을 해 나가는 중입니다. 공사 마감 일자는 29일로 잡긴 했습니다만,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보아야겠죠. 학생회실 옆에 컴퓨터실 공사하는 것 같던데, 아무래도 정통대를 위한 컴과실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공사현장 얼핏 보니까, 컴퓨터도 이번에 최신형으로 들어오는 것 같던데.

아무튼 별 실속없는 이야기였던 것 같네요. APMsetup 이라는 프로그램에 관심있으시다면 http://www.apmsetup.com/ 을 방문하시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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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정말 추워졌습니다. 요사이 며칠 간 추웠는데 오늘은 그나마 추위가 덜하더군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마음'이라는 책인데, 예전에 KBS 다큐멘터리로 나왔지요.
보고 싶었는데 방송을 놓쳐서, 책으로나마 읽어보고 있는데 내용이 신선합니다.
모르는 것도 배우고, 자신의 마음을 조절하는 법에 대해 나와 있어서 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비노기는 요즘 틈틈이 알바만 하고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길드 분과 대화하고, 아르바이트 몇번 하는 게 마비노기 하는 즐거움입니다.

마비노기에 관심있으시다면, 다음 링크로 가입해서 플레이해 보시는 건 어떠실지.
http://www.mabinogi.com/event/2006g6/Default.asp?inviteKey=FCA3FD90F90E4E9E

학점은 대략 피폐해진 상황입니다. 여지없이 일반화학은 재수강이더군요. 출석도 전출했는데, 고등학교 때 화학2를 듣지 않은 게 후회됩니다. 정말 제가 따라가지 못할 어려운 수업이었습니다. 주변에 화학 잘하는 분들 보면 대단해 보입니다.

학생회에 가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덜컥 들어갔는데, 난데없이 홍보국장이 되어버렸습니다. 홈페이지 서버는 윈도우를 살려야만 하는 상황이기에, WinXP+APM(Apache, PHP, MySQL)으로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군요. 나머지 2006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 소망하고 계획하셨던 일 있으시다면, 모두 성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참에 새해 인사도 미리 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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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에도 크리스마스가 곧 찾아갑니다. 트리에 전구가 반짝 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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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총회와 뒷풀이 이후 집에 가까운 지하철 역으로 돌아오는데, 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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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하도 많이 와서, 글씨도 쓸 수 있을 정도더군요.

다음은 보너스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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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 다른 포스트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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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링크에 가시면 변경점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 스킨 고치기란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겨우 마음에 드는 제목 글꼴로 고치는 법을 알아내서,
고쳐보았습니다. 사용된 글꼴은 Verdana인데 깔끔한 느낌을 주어서 좋네요.

태터툴즈 1.1.0.2 배포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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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사는 태어나면서, 자신이 치료할 수 있는 사람들만 살릴 수 있습니다.

안철수처럼, 사업가가 된다면 자신이 만든 직장으로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자가 되어 약이 없어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신약을 개발한다면
현재의 사람 뿐만 아니라 미래의 사람까지 살릴 수 있습니다.

2.

반도체, LCD 안보고 사람은 살 수 있다.

하지만 병에 맞는 약을 먹을 수 없다면 살 수 없다.

(그래서 Life business?, 현재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약에 대한 특허는 전무한 실정이랍니다. 외국에서는 오히려 이런 데에 더 많이 투자한다고 들은.. 솔직히 약을 만들고 임상실험하고 실용화되려면 수십 년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결과를 원하는 사람들로서는 맞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윤리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쪽에 집중하는 게 더 옳은 일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Quoted  by Prof.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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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자율 연습을 마치고(의무는 아니었음) 제 친구 c모군과 나오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일이 물리 시험인지라, 정상적인 대화가 오가지 않았...

일단 건물을 나오면 지하철 역으로 가기 위해 꽤 높은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우리는 유한한 퍼텐셜 우물에 갇혀 있어.'

'계단의 길이가 유한하기에 우리가 계단 바깥으로 터널링할 확률은 0이 아니지.'

'우리는 그러면 터널링을 하기위해 에너지를 갖고 움직이는 전자로군.'

'우리의 투과 곁수는 exponential -2bL이야'

'여기서 b는 root h제곱 분에 8 pi제곱 m UB-E지' (이 대목을 거의 동시에 말했음.. --;;)

계단을 올라간 후 유익한 대화 거리를 위해 간섭과 에돌이(회절)을 꺼냈습니다.

'그냥 간섭무늬의 세기 I는 4I0
코사인 2분의 1 phi 제곱이군'

'여기서 phi는 람다분의 2pi d 사인 쎄타'

'우리 이렇게 대화하니까 뭔가 있어 보이지 않냐?'

'그러게.. 사실 별로 알지도 못하지만..'

물리 공부는 저를 자꾸 세상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파동이 시험 범위인데, 간섭일 경우 중앙 극대를 묵시적으로 0번째 극대라 함은 trivial합니다. 그런데 그 옆의 극소가 0번째 무늬인지는 non-trivial합니다. 이걸로 조교님과 학생들간의 많은 고민과 갈등 일어났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결국 m은 몇인 극대(혹은 극소)입니다.'라고 쓰는게 오해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결론을 유추했습니다.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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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정말 추웠습니다. 옷깃을 여미고 집을 나섰는데 원래 추웠을 뿐만 아니라, 바람도 세게 불어서 더욱 춥다고 느꼈습니다. 시험 장소는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였습니다.

저는 너무 추워서, 용산역이 지하철로 가깝지만 고사장에 가까운 신용산역까지 일부러 가서 내렸습니다. (일부러 아침에 서둘렀습니다.)

학과 공부에 치여 살다보니, 체계적으로 시험 준비를 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책도 문자/어휘 책 한 권과 일본어 전체 어휘책 하나를 각각 들고 갔습니다. (청해, 독해/문법은 어떻게 나오는지 기억이 까마득하더군요.)

사실 이번 시험은 두 번째로 치는 시험입니다. 2003년도 말에 시험을 쳤는데,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 당시 일본어 1 교과서 들고 갔다는.. 친구들이 압박 주더군요.)

3년만에 치는 시험이지만, 그래도 한 번 본 것이기 때문에 당황스럽지는 않았습니다. 특이한 것은 고사장에 연필깎이를 가져오는 것도 허용해 주더군요.

고사장 시험감독 분이 들어오셔서 감독을 보시는데, 피곤하셨는지 꾸벅 꾸벅 조십니다. 저기.. 시험 감독은 언제? 시험 시작이라는 메시지가 들려야 문제지를 열어볼 수 있다는 룰도 1교시에는 엄격히 적용하다가 2교시 3교시 되니까 그냥 귀찮으셨는지 아무 말 안하시더군요. (.. 그래도 저는 양심을 지켰습니다!)

수험표 뒤에 마킹한 정답을 적어 오긴했는데, 미스테리인게 1교시에 수험표에 적은 정답이 마킹한 정답보다 1개 많다는 겁니다. (아무래도 수험표에 급하게 옮겨 적느라 밀린 것 같은..) 2교시 3교시는 잘 옮겨 적었습니다. 그런데 문제와 정답이 뜨는 지는 모르겠군요.

시험을 치는 인원은 여자 분이 다소 많아 보였습니다. 어린 학생 분들도 간간이 보이던.. 이번에는 시험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3번째 봐야 된다면 절망..) 시험을 치르고 지하철 타고 집으로 돌아와서 컴퓨터 좀 하다가, 잠 좀 자다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화학보고서는...? (당연히 안 썼다.)
...오늘도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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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갔는데 추웠습니다.
장소는 서강대학교 다산관.

리눅스의 철학부분은 기술적 내용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비즈니스 부분은 서울여대 분이 읽는 느낌이 약간 들었습니다.
한양대 분이 말씀하신 '정부'라는 단어가 자꾸 기억에 남습니다.
비경합성과 비배제성도 기억에 남아요.

XUL도 들었습니다. 성재형이 레이저 포인터 들고 있을 때,
세미나 전에 무리한 짐을 옮기신 탓이랄까 떨렸습니다. --;;;;

찰칵..(XUL 세션 막 끝났을 때)

AJAX는 경희대 분의 프리젠테이션만 들었습니다.
화장실 다녀오느라 시연 부분은 제대로 못본...
웹페이지 안에서 창 왔다갔다 하는 것을 봤습니다.
동방에서 기용이 형 어깨 너머로 본 netvibes도 관련 있는 것 같습니다.

GDB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디버깅할 때 유용한 도구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브레이크 포인트 걸어서 버그 추적하는 게 참 신기했습니다.
잘만 사용하면 세그멘테이션 폴트가 어디서 일어났는지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뒷풀이 갔습니다. 밥먹고 안주먹었습니다.
근우형이 너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다라고 한 것 같습니다. 횟수도 기억하시던데..4번
그런데 조용히 있어서.. 사진에는 찍히는데 별로 눈에 띄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이 눔의 내성적인 성격이란.. 쉽게 안 고쳐지나 봅니다.

10시 반쯤에 나오는데, 버스 타면 될 것을 지하철을 타버렸습니다.
신촌역 6번출구 보고 그냥 들어갔습니다. 합정-불광을 거쳐 집으로..
대화행 막차탔습니다. 토요일 막차 빠른 줄 몰랐습니다.
하마터면 미아될 뻔 했습니다. 휴-

집에서 쓰러져서 잤습니다. 다음 날 저녁에 배가 아파서 뒹굴거렸습니다.
장염인 것 같은데 저녁 굶었더니 약간 나아졌습니다.
지금은 블로그에 글 쓸정도로 나아졌습니다.
잠을 하도 많이 자서 지금도 안 졸립니다.
내일은 아스피린 만들러 갑니다. 화학실험 할때 이상한 화학물질 만지는 거 이번이 끝입니다.
만쉐이-

사진은 서강대 정문 근처 분수입니다. 색깔이 변했는데 이뻐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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