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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입실렌티였다. 이번이 아마 30회인가, 그렇다. 다이나믹 듀오, DJ DOC, 노브레인 등을 보았는데 흥겹고 신나는 노래를 많이 듣고 즐기는 기회가 되었다. 응원도 했는데, 응원 단장의 허리가 정말 제대로 꺾였다. 응원단 중 한 명이 고등학교 동창인데 가끔 만나면 반갑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느낌도 든다.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생의 입실렌티를 지향한다고 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똑같은 구절을 반복해서 들으려니 조금 그랬다. 하지만 축제를 학생을 지향하도록 꾸민다는 이야기는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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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렌티 티켓을 받고나서, 뜯기 전에 찍었다. 이번에는 Forever라는 새로운 응원곡의 가사가 발표되었는데 멜로디는 좋지만 가사가 다소 어렵다는 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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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S라는 걸 처음 접했을 때는, 낯설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는데...
지금은 이게 정말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예전의(90년대에 WYSIWYG 에디터로 만들어져서 우후죽순 처럼 생긴)
홈페이지에 비해서 훨씬 더 의미를 중심에 두고 지향하고 있다.1
웹 표준만 지킨다면, 검색엔진이 쉽게 내용을 파악할 수 있고
2 검색 결과에서 상위에 표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CSS 마스터 전략과, 도서관에서 빌린 CSS 비밀 매뉴얼을 틈틈이 읽고 있는데 정말 모르는 게 많다는 생각이 든다. CSS를 이용해서 멋진 레이아웃들을 뽐내는 사이트를 볼 때마다 정말 부럽다.
  1. 지금은 (개인) 홈페이지 보다는 블로그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듯하다. [본문으로]
  2. 이를 아마 검색엔진최적화(SEO,Serach Engine Optimization)라 부르는 듯 하다. 이런 건 영리 목적의 사이트에서 많은 관심이 있지 않을까 한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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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c.kr 개인에 의해 등록되어 있네요.
wikipedia.kr도 한국회사에 등록된 듯 하네요.
youtube.kr도 개인에 의해 등록되어 있네요.

koreauniv.kr도 누군가 등록했네요. 학교는 아닌 것 같은데.
심심해서 더 찾아본..

art.kr도 개인에 의해 등록되어 있군요.
love.kr도 장사 잘 될 것같은 도메인..등록되어 있네요.

조회는 이곳에서 할 수 있어요.
(한국인터넷진흥원 whois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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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덮어씌우기구나...

백업하려다 글 날라갔다 ㅠㅠ

아..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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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점짜리 4문제를 풀어야 했는데, 한 문제마다 매우 부담되었다.
특히 증명 문제가 마음에 걸림.

Wronskian != 0이라는 조건을 이용해서 풀어야 되는데
공부하던 것과 달리 웬지 이러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지우고 다시 풀었다.
근데 지금보니 원래 것이 맞는 것 같다.

시험볼 때마다 삽질;;
과목 이름은 미분방정식이면서 적분을 더 많이한다.
(미분한 방정식이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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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ian Iceweasel appears

2006년 2월, Mozilla Corporation을 대표하는 Mike Connor는 Debian에게 편지를 쓰고, Mozilla가 Debian이 Firefox 이름이 받아들이는 방식에 생각하지 않음을 알렸다. Connor는 Mozillar Corporation이 Debian이 Firefox 이름을 쓸 수 있게 했던 이전 협정을 철회할 것임을 확인했다. 그 이상의 Mike Connor로부터의 메시지에서 Mozilla의 현재 정책을 분명히 했다.

"그래요, 만일 당신이 Firefox라고 불리는 브라우저를 운송하고 있다면, 우리는 우리가 운송하는 것에서 모든 항로변경 위에 계약을 파기함에 틀림없어요."

Debian은 Debian Free Software 지침에 따라 로고 사용이 불가능했다.

Icwweasel[각주:1]란 이름이 Debian 커뮤니티에서 Firefox에 붙일 수 있는 명칭으로 부활하게 되었다. Etch에서 사용된 Iceweasel은 GNU application과 이름이 같지만 Debian에 의해 만들어져 새로 이름이 붙은 Firefox라는 점에서 다르다. Debian 유지자는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게 뭔지 알기 위해 그들과 연락할" 것임을 말했다. 왜냐하면 완전히 같은 문제가 Debian이 새로 이름지은 Mozilla Thunderbird와 Seamonkey에서도 요구되었기 때문이다. 이 이름들은 Icedove[각주:2]와 Iceape[각주:3]로 만들어져 두 application의 새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개명 후 얼마 지나지않아 Debian은 Mozilla의 상표가 없는 로고를 새로운 이름에 맞게 디자인 된 로고로 교체할 예정이다.
[각주:4]

  1. 얼음 족제비란 뜻임 [본문으로]
  2. 얼음 비둘기란 듯임 [본문으로]
  3. 얼음 원숭이란 뜻임 [본문으로]
  4. Reference http://en.wikipedia.org/wiki/Iceweasel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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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student Partners 운영사무국
/* 이 글에서 제시된 사진들은 Wikipedia(http://en.wikipedia.org)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

비록 전공은 물리이지만, 공리로부터 출발하여 그 영역을 확장시키고 한번 만들어진 정리는 불변하다는 점에서 수학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나만의 Top 10 List를 무엇을 쓸까 고민을 하다가, 주제를 정했는데 그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수학자 Top 10 List이다.

Gauss
1. Karl Fredrich Gauss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배울때 [] (Gauss 기호)로 수학에 절망토록 했다고도 일컬어진다. 초등학교 때 1부터 100까지 더할 때 (1+100)*50 을 이용하여 쉽게 푼 일화로 잘 알려져 있다. Gauss는 순수 수학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number theory에 많은 업적을 남겼고, Modular Arithmetic의 발명자이기도 하다.

(현재 Modular Arithmetic은 C 언어에서 % 연산자의 형태로 쓰이곤 한다.)

Gauss는 물리에도 상당히 유용하여서, Gaussian Surface라는 용어가 물리에 쓰이고 있다. 물리 전공하는 사람들은 (교수님들이 말씀하시길)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외워야 할 Gauss's Law또한 Gauss의 이름이 붙어 있다. 점전하 이외의 부분을 다룰 때 Coulomb's Law보다 훨씬 편리함을 느낄 수 있다.

Euler
2. Leonhard Euler
e^(i pi) + 1 = 0 이라는 수학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식의 근본을 만든 사람이다.
(왜 가장 아름답냐고 하면, [Napier 상수, 원주율, 허수단위, 1, 0]이라는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상수들이 간결한 형태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연로그의 밑에 붙이는 e는 Euler에서 따온 것이라 하는데, Euler 상수라 부르지 못하는 것은 그렇게 부르기엔 그의 업적이 매우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쾨니히스베르크의 다리문제'라고 있다. 한붓그리기와 관련이 있는데, 어떤 사람이 두번 같은 다리를 건너지 않고, 모든 다리를 건너서 처음의 위치로 올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중학교 수학과정에 나오기는 하지만, 한붓그리기가 가능한 도형을 일반화했다는 점에서 정말로 신기할 따름이다.

Riemman
3. Bernhard Riemman
리만가설이 정말 마음에 든다. 수론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소수에 관한 그의 가설인데, 이전에 승산에서 출판된 '리만가설'이라는 책을 읽고 정말 그가 좋아졌다. 이 가설은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은 수학의 난제이다.

그의 주요 업적 가운데 또 하나는, 복소해석학에서의 리만 곡면을 주장한 것이다. 복소수는 실수부와 허수부로 나뉘는데, 이를 평면에 표현하면 f(z)= z^2 일경우 점들이 평면에 겹치게 된다. 그는 x축을 찢어서 한 바퀴 빙 돌린다음 붙였다. '축을 찢는다는 생각'을 함으로써 복소함수의 변화를 한눈에 개괄토록 한 일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Pythagoras
4. Pythagoras
피타고라스 정리는 정말 유명하다. 직각삼각형에서 밑변, 높이, 빗변의 관계를 이렇게 명확히 표현해준다는 점에서 유용하기도 하다. 그러나 사실 그는 이 정리를 발견함으로써, 피타고라스 학파에서 인정하지 않는 무리수의 탄생을 재촉했다.

5. 이임학
한국의 수학자이다. 군론에 많은 업적을 남겼고, Ree Group은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경성제국대학 물리학과(당시 수학과가 없었다고 한다.)에 입학한 그는 미군들이 버린 미국 수학회지를 발견하여 읽다가 미해결문제를 풀어 Max Zorn에게 편지를 보내고 Max Zorn은 그의 이름으로 대신 미국 수학회지에 투고하여  채택되었다고 한다.

위 일을 계기로 그는 캐나다로 유학을 떠난다. 유학을 간 대학의 교수가 된 그의 여권을 캐나다 영사관에서 어이없이 뺏는 일만 없었더라면, 그는 한국에서 더 훌륭한 수학자들을 많이 양성했을 것이다. (캐나다 정부는 그에게 영주권을 주었다고 한다.)
http://mathworld.wolfram.com/ReeGrou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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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ierre de Fermat
여백이 부족하다 하여 자신의 증명을 적지 않은 일이, 후대에 그렇게 큰 영향을 끼칠지 이 수학자는 예측했을까?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그가 처음 언급한 이후로 300년이 넘어서야 Andrew John Wiles에 의해 증명되었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n>2인 정수일 때 x^n+y^n=z^n을 만족하는 양의정수 x, y, z는 존재하지 않음을 말하고 있다. 이는 피타고라스 정리를 일반화시킨 형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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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Georg Cantor
'무한의 신비'라는 책을 읽고 칸토어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유한한 인간의 몸으로 무한을 기술하고자 하였던 그의 의지는 그를 끝내 병들게 하였다는 점에서 안타깝다. 정수나 유리수는 무한히 있음을 안다. 그러나 그들은 셀 수 있다. (유리수의 경우 행렬의 형태로 분수를 나열한 후 대각선으로 세곤 한다.) 그러나 무리수, 실수는 셀 수 없다는 점에서 '무한의 밀도'가 다름을 느낄 수 있다. 대각선 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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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Bertrand Russel

만약 어떤 마을에 스스로 이발을 하지 않는 모든 이의 이발를 해주는 이발사가 있다고 하자. 이 이발사는 이발을 스스로 해야 할까?
러셀의 역설로 유명하다. 수학자이면서 드물게도 노벨 문학상까지 수상한 이력이 있다. 위에서 제시된 역설은 그가 주장한 역설을 일반인에게 쉽게 다가오도록 한 예시이다. 저런 모순된 질문을 던져봄으로써 집합론의 수준을 더 높이 올렸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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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René Descartes
과학혁명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유용한 Cartesian Coordinate의 발명자. 그가 발명한 좌표계는 지금도 우리나라의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내내 사용한다.
Cogito, ergo sum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라는 말을 방법서설에 남김으로써, 철학에도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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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Isaac Newton
Newton의 제1법칙부터 제3법칙까지, 물리에도 많은 영향력을 주었지만 Newton은 그 외에도 미적분학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 Newton이 먼저 미적분학을 발견했는지, Leibniz가 먼저인지 여러 해가 넘도록 논쟁이 있었다고 한다. 역학 책에서 등장하는 미지수 바로 위 중앙에 점을 찍은 형태는 Newton's Notation이라고 불린다.

참고)

  1. dy over dx로 표시하는 것은 Leibniz's Notation이다, Chain Rule이나 Inverse Function의 미분을 이해할 때 형태가 분수와 유사하기 때문에 도움이 된다.
  2. 함수 f에 대해 prime으로 표시를 하는 것은 Lagrange's Notation이라 한다.
  3. 미분연산자 D를 이용하여 표시하는 것은 Euler's Notation이라 하고 선형 미분방정식을 풀 때 유용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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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 >> java 일까, 속도면에서는 그렇겠지만 platform-independent하고 garbage collector로 메모리 관리가 편한 장점도 있는데.. 수업중에 me2 중;; 오후 12시 58분
  • 댓글을 눌러서, 댓글이 보여지는 속도가 다른 me2day 페이지가 보여지는 속도에 비해 조금 답답하게 느린 것 같다. 오후 9시 38분
  • 프로그래밍 언어에 우열이 있다기 보단, 쓰고자 하는 상황에 가장 optimize된 언어를 사용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각 언어의 장점이 있고, 그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주기. 오후 9시 41분

이 글은 celeste님의 미투데이 2007년 4월 9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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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meless.ca/

Ribbit이라고 해서 LaTeX를 Microsoft 사의 Word나 Powerpoint에 사용하게 한다는군요.

전에 동아리 게시판에서 올라왔던

vi의 조작법으로 Visual studio, Word, Outlook을 쓰게 VIEmu[각주:1]처럼

흥미로운 프로그램이네요.

저자에 의하면 깨끗한 수식을 표현해주고 많은 과학 기호들을 포괄한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30일간 trial로 쓸 수 있고 그 이후에는 구매를 해야 하는게 아쉽지만요.
  1. http://www.viemu.com/ 을 참고하세요. 이 프로그램 역시 30일간 trial하고 구매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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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이면 비교적 최근에 나온 책이군요. 항해의 역사라는 책이 눈에 띄어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습니다. 표지의 색이나, 그림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 책은 항해 그 가운데서도 유럽 부분에 중심을 두고 역사를 기술합니다.

어렸을 때, KOEI 사의 대항해시대 2를 열심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무역을 하면서 돈도 벌어보고, 탐험을 하면서 게임상의 미지의 부분을 한 부분씩 채워 나가고.. PC 게임이지만 정말 재밌게 했던 게임이었죠.

우리는 지금의 세계지도와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당연하게 받아 들입니다. 그러나 예전 사람들은 바다 끝까지 가면 낭떠러지가 있어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이런 생각을 했던 모양입니다. 항해가 그들에게 지구를 인식하는 범위를 넓혔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그들이 의도하진 않았더라도, 그들의 호기심이 지리학, 해양학, 천문학, 수학 등을 발전하도록 했습니다.

우리는 콜럼버스가 서쪽으로 항해해도 인도를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예상하고 항해를 했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다고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각주:1] 그러나 900년 전 아일랜드 수도사들이, 1~2세기 후 바이킹이 최소 1회 이상 북아메리카 대륙에 머물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의 책 『수도사 성 브렌던의 항해』를 분석한 아일랜드 역사가인 세베린은 그 책에 기술된 방식으로 여행이 가능하다는 개연성을 강하게 인정했습니다.

항해의 보조수단의 발달, 괴혈병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 북동 항해를 찾기 위한 고된 탐험 등의 이야기가 짧은 일화 형식으로 곁들여져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자연과학 분야와 사회[각주:2] 분야가 서로 보완을 해준다고 할까요.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읽어봐도 후회할 책은 아닐 거라고 봅니다.
Book review 끝!
  1. 불행히도 그는 죽을 때까지 신대륙이라는 사실을 몰랐죠. 그가 탐험했던 부분은 서인도 제도로 불립니다. 그리하여 이 대륙은 그보다 더 늦게 탐험한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이름이 붙게 되지요. [본문으로]
  2. 특히 유럽 중세, 근대 역사와 지리 면에서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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