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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컨플릭트 2.0 (부제: 시대를 뛰어넘는 즐거운 논쟁)번역본이 2007년 1월에 위키북스에서 나왔습니다. 책을 읽을 때, 서문을 읽을 것인가 말 것인가의 문제는 개인의 취향에 달린 문제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책을 읽을 때 서문도 꼼꼼하게 읽어보는 데요. 글쓴이가 감사를 표하기 위해 적은 사람들을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이번 책은 1판 서문 등이 포함되어 유난히 서문이 길더군요.

이 책은 6가지의 범주로 되어 있습니다. "논쟁의 장/기술 진영에서/최신 무기 정보/지휘 본부에서/연구실에서/전장 사후 분석"인데요. 책 안을 살펴보면 범주와 관련된 수필들이 들어 있습니다. 15년 전에 쓰인 글들도 들어 있지만, 로버트 L. 글래스가 말하고자 했던 주제와, 그 통찰력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특히 저를 반성하게 했던 글 가운데 하나는 6부 "전장 사후 분석"에서의 첫 번째 수필 '전산학이 진짜 과학이 되며, 소프트웨어 공학이 되려면'이었습니다. 본질적인 핵심을 찌른 수필이었습니다. 저도 "구조적이다, 정형적이다"라는 형용사를 "좋다"라는 형용사와 이어서 생각하는, 그런 선입관이 있었습니다. 전산 분야에서 "실험"이라는 연구 방법이 사용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없으며, 오히려 전산학이 과학으로서 굳게 자리매김하려면 "실험"은 권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수필에서 제시하고 있는 문제들 가운데에는 현재 해결되지 못한 문제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읽고 난 뒤에  독자에게 고민할 재료를 주는 것도 이 책의 특징이지요. 도서관에서 며칠 째 눈도장만 찍다가 지난 번에 빌렸는데, 개인적으로 유익했습니다. 지하철에서 들고 다니며 읽기도 좋고요.
소프트웨어 컨플릭트 2.0 (시대를 뛰어넘는 즐거운 논쟁) 상세보기
로버트 L. 글래스 지음 | 위키북스 펴냄
소프트웨어 관리자들이 겪는 실무적 내용과 소프트웨어의 내용을 담은『소프트웨어 컨플릭트 2.0』. 이 책은 수 십 년간 소프트웨어 개발 업계에서 활동한 저자가 던지는 날카로운 비평과 시대를 뛰어넘는 논쟁의 에세이를 담아 엮은 것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세계의 미래와 소프트웨어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에 관한 내용을 설명한다. 《소프트웨어 컨플릭트 2.0》에서는 소프트웨어 기술과 방법론, 도구, 언어, 마케팅과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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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 스크립트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번역해 주신 분은 Channy's Blog를 운영하는 분이기도 합니다. 막상 책을 직접 잡을 때까지는 몰랐는데, 만박님, 현석님, 주일님이 추천의 글을 써 주셨더라고요. DOM이라는 이름도 저에게는 되게 생소했는데, 1장에서 브라우저 전쟁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어떻게 지금의 사태까지 흘러왔는지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DOM[각주:1]도 무슨 언어이겠거니 하고 오해를 하고 있었는데, 책에서는 API[각주:2]처럼 라고 생각해보라고 이야기 해주더군요.

자바스크립트[각주:3]의 문법은 이전에 보았던 C와 대체로 비슷했습니다. 주석 형식도, 문장 뒤에는 세미콜론을 붙이는 것도. "결합형 배열"같은 개념은 루비의 해시나 파이썬의 딕셔너리와 유사하다고 느꼈지요. 연산자, 조건문, 반복문, for문 C와 유사했습니다. for 문 안에 변수 선언이 된다는 점은 제외하고요.
"객체"라는 것에 대해 많이 이야기를 듣기는 합니다. "객체지향"이라는 형태로 쓰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막상 다른 사람에게 "객체"를 설명해보라고 하면 자꾸 막히곤 합니다. 자바스크립트에서도 객체가 있더군요.

각 장의 끝 부분에는 "이러이러한 내용을 배웠고, 저러저러한 내용을 배울 것이다"라고 정리가 되어 있어서 장마다 독자가 읽은 내용을 확인하도록 도와줍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전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에서 중심이 되는 예제는 사진첩 예제인데요. 처음에는 사진첩을 간단하게 만들어 보고, 중간에 표준에 관한 내용이 설명된 후, 그에 맞게 개선하는 작업이 나와 있습니다. 그중 "단계적 기능 축소"라는 부분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파이어폭스[각주:4] 브라우저를 사용할 때, 내비게이션에 나쁜 방법으로 자바스크립트를 써서 작동되지 않을 때 불편했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스크립트코드를 바깥쪽으로 빼내고, 브라우저 지원을 위해 방어적으로 코드를 작성할 것을 여기선 추천합니다.

온전히 기술적인 내용만 다루고 있는게 아니라, "조엘 온 소프트웨어" 느낌이 드는 글이 포함되어 있어서 왜 이렇게 해야하는가에 대해 설득력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부록에는 메소드/프로퍼티 참조자료, DOM 식으로 개발되어 바로 가져다 쓸 수 있는 예제[각주:5], 협업 방법론[각주:6]에 대한 글이 실려 있습니다.
DOM 스크립트(에이콘 웹 프로페셔널 시리즈8) 상세보기
제레미 키스 지음 | 에이콘출판 펴냄
웹 표준 기반을 위한 자바 스트립트 활용서. 이 책은 자바스크립트와 DOM(문서 객체 모델)을 통한 표준 기반 웹 디자인을 만들기 위한 내용을 설명한 것으로 자바스크립트를 마크업에 넣지 않고도 역동적인 효과와 핵심 기능이 유지되는 스크립트 코드 짜는 방법 등을 설명한다. 또한 다양한 예제를 통해 Ajax에 올바르게 접근하는 법과 웹 표준을 살리는 멋진 DOM 스크립트 살펴보기, YUI, Prototype 웹 표준에 맞게 쓰기, 착한

  1. 번역어로는 문서객체모델, Document Object Model[Wikipedia], W3C Doucment Object Model, DOM [본문으로]
  2.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Wikipedia] [본문으로]
  3. JavaScript[Wikipedia] [본문으로]
  4. 웹 표준을 꽤 잘 준수하는 웹 브라우저의 하나이다. 모질라 재단의 후원아래에 개발되고 있으며 무료로 쓸 수 있다. 종종 불여우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한글 모질라 프로젝트 [본문으로]
  5. 이런 부분도 막상 찾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소개가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본문으로]
  6. 오픈마루에서 Agile Gardener로 계신 Jania님이 쓰셨다고 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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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p it!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실용 가이드 책을 운좋게도 출판이벤트를 통해 받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Ship it! 번역서가 나온다고 합니다. 라는 포스팅으로 소개했던 적이 잇었죠.)저 같은 경우에는, 파주출판도시가 집과 비교적 가까운 편이라서 그런지 8월 10일에 책을 받아 보았죠.

책의 제목이 조금 길기는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처음 주의를 끄는 것은, 2007년 우수학술도서[pdf]로 선정되기도 했던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의 저자 중 한 명인 앤디 헌트가 쓴 추천의 글이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앤드류 어떤 곳에서는 앤디로 소개하고 있었는데, 이는 제가 Andy가 Andrew의 애칭임을 모르고 다른 이름으로 오해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The Pragamtc Programmers를 참고하세요.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에서 제시되었던 여러 개념들, 특히 "예광탄" 등을 계승하여 발전된 형태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경험에서 묻어나는 유익한 조언들도 이 책의 특징입니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가 "프로젝트"라는 배가 가야할 나침반을 잡아준다고 하면, 이 책은 키는 어떻게 움직이고 돛은 어떻게 펼치는 지와 같은 더 구체적인 사항을 지적합니다. 꼭 개발과 관련하지 않더라도, 의사 소통의 경로 구축과 목록 작성같이 여러 유용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책이라서 좋았습니다.

신선했던 부분은 "불한당 개발자"였습니다. 여기서 제시되는 "불한당"이라는 개념은 어쩌면 또라이 제로 조직에서 다루는 인물과 비슷한 성격으로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또라이 제로 조직처럼, 극단적으로 몰아붙이지 않고 어떻게 프로젝트에 유익한 방향으로 그들이 힘을 쓸 수 있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완수하는 데 관심이 있다면, 관심을 갖고 보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SHIP IT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실용 가이드 상세보기
자레드 리차드슨 지음 | 위키북스 펴냄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내용을 담은 가이드북. 이 책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서 생기는 문제와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방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는 방법을 담아 정리한 것으로 현명하게 프로젝트를 완성해가는 법을 소개한 실용서이다. 《SHIP IT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실용 가이드》에서는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방법과 기술, 프로세스상의 문제 해결법, 일반적인

TNC 2주년 기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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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S 비밀 매뉴얼은 졸트 상 기술서적 부문의 생산성 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CSS: The Missing Manual의 번역본입니다. (졸트 상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애자일 이야기: 개발자들의 아카데미 상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전에 보았던 CSS 마스터 전략(원서명은 CSS Mastery: Advanced Web Standards Solutions)와 비교해 볼 때, 책 안에서 다루고자 하는 양이 더 풍부하고 세세했습니다. 글씨 크기도 더 작고요. :) CSS 관련 기술 용어의 경우 어떻게 한글로 번역할 것인지 기준이 없기 때문에, 종종 용어가 다른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eg. 속성-애트리뷰트)

이 책에서는 기초-적용-레이아웃-고급 크게 4 부분으로 나누어 CSS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CSS 마스터 전략에서처럼 따로 핵이나 필터에 대한 절을 구분하여 두지는 않았지만, 부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꼭 이 부분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참조 링크를 배치해 두었습니다.

CSS 마스터 전략이 어떤 부분이 필요할 때 빠르게 훑어볼 수 있는 책이라면, CSS 비밀 매뉴얼은 어떤 부분에 대한 깊고 자세한 정보를 구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CSS 마스터 전략을 더 선호합니다.
CSS 비밀 매뉴얼(감추고 싶은 나만의 비밀 노트) 상세보기
데이빗 소여 맥팔랜드 지음 | 한빛미디어 펴냄
CSS 매뉴얼 입문서. 이 책은 웹페이지를 제작하기 위한 CSS의 단계적 사용법을 담아 정리한 것으로 전문가가 사용하는 실용적인 페이지 레이아웃 기법부터 CSS 코딩 방법 등을 실전 예제를 통해 익힐 수 있도록 했다. 《CSS 비밀 매뉴얼》은 CSS를 위한 HTML 인식 전환과 스타일 및 스타일시트 작성, CSS를 적용한 다양한 웹 페이지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담았고 책 뒤편에는 CSS 프로퍼티 참고자료와 드림위버 8에서 CSS 작성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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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알고리즘

알고리즘: 유한성, 명확성, 입력, 출력, 효과성

  1. (a, b, c, d) 를 (b, c, d, a)로
    1. t=a;
    2. a=b;
    3. b=c;
    4. c=d;
    5. d=t;

1.2 수학적 기초

1.2.1 수학적 귀납법

  1. 수학적 귀납법에 의한 증명 P(n) n=1, 2, 3… -> n=0, 1, 2…
    P(0)이 참임을 증명한다. (a)
    "만일 P(0),P(1),P(2),...P(n)이 모두 참이면 P(n+1)도 참이다"를 증명한다. 이 증명은 모든 음이 아닌 정수 n에 대해서 유효해야 한다 (b)
    알고리즘 1.2.1.1 (증명의 구축). 음이 아닌 정수 n이 주어졌다고 할 때, 이 알고리즘은 P(n)이 참임을 보이는 증명을 출력한다.
    I1. [P(0)을 증명.] k<-0로 설정하고 (a)에 의거해서 P(1)의 증명을 출력한다.
    I2. [k=n?] 만일 k=n이면 알고리즘을 끝낸다. 요구된 증명은 이미 출력되었다.
    I3. [P(k+1)을 증명.] (b)에 의거해서 "P(1), ...,P(k)가 참이면 P(k+1)도 참이다"에 대한 증명을 출력한다. 또한 "이미 P(1), ...,P(k)는 증명되었으며, 따라서 P(k+1)은 참이다."도 출력한다.
    I4. [k를 증가.] k를 1 증가시키고 단계 I2로 간다.

1.2.2 수, 거듭제곱, 로그

//47쪽 오타: 무한이->무한히

  1. 0
  2. 1+0.239999....는 소수 전개
  3. -1/27
  4. 4
  5. 2진 전개 x = n + 0.d1d2d3.... n은 이진수이고, 각 di는 0에서 1사이의 숫자이다. 이 숫자들의 열은 끝나지 않고, 무한히 많은 1들로 이어진다.
    이는 binaryexpansion.png를 의미한다.
  6. x = m + 0.d1d2... y = n + 0.e1e2... 는 실수이다.
    1. m과 n을 비교한다. (m>n이면 x>y, m<n이면 x<y이다. ->종료)
    2. m=n이면 i에 1을 둔다.
    3. diei를 비교한다.

    4. 전자가 크면 x가 크고, 후자가 크면 y가 크다. 같다면 i에 1을 증가시키고 3번으로 돌아간다.
    5. 모든 양의 정수 i에 대해 diei가 같다면 x=y이다.

10. log102는 유리수가 아니다.

  1. log102가 유리수라면 그 값은 b/a로 설정할 수 있다. (b와 a는 정수, a는 0이 아니다.)
  2. 이는 2equal10bovera.png이다.
  3. 양변을 a제곱 하면, 2a = 10b이다.
  4. 이는 10을 소인수분해할 때 2totheaequal.png이고
  5. 양변을 2b로 나눌 때 2a-b=5b이다.
  6. 2와 5는 서로소 관계이므로 이를 만족하는 정수 a와 b는 존재하지 않는다.
  7. 따라서 처음 가정은 틀렸고, log102는 유리수가 아니다.

11. b=10, xapproxlog.png일 때 bx의 소수 전개 처음 세 자리를 결정하는데 필요한 x 값의 소수점 이하 유효 숫자는 세 개

http://inphy.korea.ac.kr/Work/Gen_Phy_Exp/Worksheet/Gen_Phy_Exp_0_0/Significant_Figures.pdf

12. 식 9에서 log에 대한 정의를 내렸고,

100.30102999 = 1.9999999739 와 100.30103000=2.0000000199 이므로

log102는 위에 제시된 지수 사이의 값이 분명하므로 log102=0.301029999...로 쓸 수 있다.

16.log10x= lnxln10(1).png

17. lg32=5, logππ=1, lne=1, logb1=0, logb(-1)eiπ = − 1이므로  bipilogbe.png에서, logbnegativone.png이다.

18. log8x는 lgxoverlg8.png이므로 옳지 않다.

20. log102와 log210는 역수 관계이다.

1.2.3 합과 곱

1.조건을 만족하는 정수에 대해서만 적용되므로 a1+a2+a3

2.2nplusone.png, 2timesnsquare.png

4.a11 + a12 + a13 + a21 + a22 + a23 + a31 + a32 + a33

9.유효하다

10. 유효하지 않다.

11. (n+1)a

12. oneoverseven.png

13. mnsummation.png

17. 정수의 개수는 무한하므로, 특정값으로 정의될 수 없다. 즉, 무한히 커지는 상태이다.

http://en.wikipedia.org/wiki/Vandermonde_matrix

http://www.google.co.kr/search?q=combinatorial+matrix&btnG=%EA%B2%80%EC%83%89&complete=1&hl=ko

http://en.wikipedia.org/wiki/Cauchy_determinant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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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 XE를 설치했습니다. 제로보드 공식사이트에서 내려받은 후, 압축파일을 풀어서 zbxe라는 폴더를 원하는 경로에 통째로 FTP 프로그램으로 업로드했습니다. 그 후에 http://(자신의 주소)/zbxe 에 접속하면 index.php가 나타나면서 설치의 첫번째 화면이 나타납니다. GPL 2판 라이센스를 따르더군요. 스프링노트에 있는 zeroboard XE 매뉴얼(springnote)이 잘 꾸려져 있어서 이 매뉴얼과 자신이 사용하는 호스팅 업체의 매뉴얼(또는 서버 관리자에게 약간의 정보를 문의하는 것으로) 초보자도 쉽게 설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미리내닷컴의 무료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버전에 따른 설치 제한은 없었습니다. (단, 아쉽게도 rewrite mod는 사용할 수 없더군요. 이 기능을 쓰면 주소가 간단하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매뉴얼에 사용 가능한 모듈의 수가 참 많았습니다.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모듈을 취하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목할만한 점 몇가지를 이야기 해보면, 우선 제로보드가 OpenID 연동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각 사이트에 따로 개인정보를 입력하여 가입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 매우 환영합니다.

블로그 API(Post API가 더 바른 표현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를 통해 Google Docs, MS Word 설치된 프로그램 또는 외부 편집기를 통해 글을 쓸 수 있는 기능도 있더군요. 놀라웠습니다.

제로보드 4와의 마이그레이션 기능도 들어있어서, 지금까지 제로보드 4를 써 왔던 분들도 부담을 덜 느끼고 상위버전으로 옮기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 제로보드 매뉴얼에는 사용자 매뉴얼 뿐만 아니라 스킨제작 매뉴얼과 개발자 매뉴얼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로보드XE 설치한 후 본문 화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로보드XE 설치한 후 목록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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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경로는 파일의 주소를 전부 기술하는 방법입니다.
유닉스 계열의 운영체제라면
/home/someuser/Desktop/blahblah.html
윈도 계열의 운영체제라면
C:\Windows\mspaint.exe
또는 C:/Windows/mspaint.exe를 쓸 수 있습니다. (가장 앞의 드라이브 문자는 꼭 C가 아니어도 됩니다.)

반면에 상대경로는 지금 위치를 기준으로 경로를 설명합니다.
위에서 예를 든 유닉스 계열의 운영체제에서 blahblah.html에서, 같은 Desktop 디렉토리의 someimage.jpg를 접근한다고 할 때 상대경로는 someimage.jpg입니다.
/home/someuser/Desktop/images/subimage.jpg 를 접근하려고 할 경우,
상대경로는 images/subimage.jpg 이고
/home/someuser/Desktop/supimage.jpg를 접근하려고 할 경우,
상대경로는 ../supimage.jpg 입니다.

여기서 점을 두 개 찍은 ..은 그 디렉토리의 상위 디렉토리라는 의미입니다.
(참고로 점을 한 개 찍은 .은 현재 디렉토리를 가리킵니다.)

그렇다면 /home/someuser/superimage.jpg를 접근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blahblah.html이 위치한 디렉토리에서 상위 디렉토리를 두 번 올라가야 하므로
상대경로는 ../../superimage.jpg로 쓰면 됩니다.

이러한 상대경로는 (X)HTML이나 CSS 문서를 작성할 때 이미지, 스타일시트 파일 등 웹페이지에 필요한 파일들의 경로를 지정할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절대경로보다는 상대경로를 쓰는 것이 총 주소의 앞부분이 달라지더라도 내용은 보존되기 때문에, 이식성 면에서 더 좋습니다. (만일 절대 경로로 작성했고, 웹 관련 파일들을 지금으로부터 다른 서버로 옮겨야 한다면 그 절대경로를 일일이 고쳐주어야 하겠지요.)

그럼 경로에 관한 다른 이야기를 해 볼까요?
우리가 쓰고 있는 웹 브라우저(예: 모질라 파이어폭스,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하드에 저장된 파일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최상위 디렉토리에 가고 싶다면 윈도 계열의 운영체제에서는 file:///C: 를 유닉스 계열의 운영체제에서는 file:/// (여기서는 주소가 그냥 /부터 시작하죠.)
을 입력하여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웹 주소를 입력할 때에는 http:// 해서 '/'(이스케이프 문자)를 두 번 사용합니다. 왜 그럴까요? http://somecompany.com/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우리는 그 홈페이지의 디렉토리나 파일을 접근하려면 http://somecompany.com/somedirectory/ 또는 http://somecompany.com/index.html 이런 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디스크 내부에 접근할 때에는 이 somecompany.com이 생략되어(또는 그렇게 생각하고), 즉 file://(생략된 경로)/ 형태이다 보니 이스케이프 문자를 세 번 사용하게 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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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L(Creative Commons[Wikipedia] License) 라이센스의 조건 중에 "비영리"라는 항목을 걸 수 있습니다. 비영리란 영리가 아닌 목적으로 사용할 것을 약속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영리란 무엇일까요? 국립국어원의 표준국어대사전 영리06을 인용합니다.
재산상의 이익을 꾀함. 또는 그 이익.
제가 사전을 들춰보는 이유는, 역사적으로 사전이 판결의 증거로 사용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영어의 탄생[알라딘]이라는 책에서는 Oxford English Dictionary[Wikipedia]을 법정 당사자가 책을 펼쳐 표제어의 뜻을 가리키면서, 나는 그 단어를 이 뜻으로 사용했음을 주장했습니다(아마 명예훼손 소송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긍정적이었고요.

그렇다면, 구글 애드센스는 재산상의 이익을 꾀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Google Adsense 첫 페이지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웹사이트와 관련성이 높은 광고를 게재하여 수익을 창출하세요.
구글 애드센스를 게재한다는 의미는, 그것이 블로그든, 커뮤니티이든 사이트에 담긴 콘텐츠와 깊은 관련이 있는 광고를 통해 수익을 낸다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에 대한 제 생각은 두 부분이 충돌한다는 겁니다. 구글 애드센스 뿐만아니라, 애드클릭스, Adnudge도 포함됩니다. 더 나아가서 생각해 봅시다. 이런 CC 비영리 라이센스의 저작물이 대형 포털사이트로 흘러들어가서(블로그나 카페로 퍼간다는 형태를 취할 때) 이 저작물이 메인 페이지(일반적으로 광고가 노출되어있는 부분)에 노출됩니다. 또한, 포털서비스의 카페에는 대부분 광고가 함께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 광고를 통해 이익을 얻는 주체는 CC 라이센스와 충돌하고 있음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맥락을 담는 Maria Langer의 Copyright for Writers and Bloggers - Part II: Creative Commons라는 포스팅에서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당신이 구글 애드센스나 다른 광고 프로그램을 통해 수익을 낼지라도, 당신은 CC 비영리 라이센스의 저작물을 사용할 수 없다. (이 사실을 이해하지 못해왔던 사람들은 CC 비영리 라이센스를 건 사람이 라이센스 위반을 호소할 때, 자신들의 구글 애드센스 계정을 그만두게 되었다. 또한, 이 사실은 구글의 서비스 조건을 위반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한 내용은
Google Adsense Program Policies - Copyrighted Material (영어)
구글 애드센스 프로그램 정책 - 저작권이 있는 내용 (한국어)를 참조하세요.

물론 어떤 사람이 애드센스를 달고, 그 사람의 콘텐츠에 CC 비영리 라이센스를 적용하는 것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 사람의 제작물에 대한 저작권은 어디까지나 그 사람에게 있기 때문에, 어떻게 배포하든 그의 자유입니다. 다만 (영리적 요소가 포함된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다른 사람이 CC 비영리 라이센스가 적용된 제작물을 가져갈 경우에서는 문제의 소지가 있습니다.

광고 게재라는 행위가 비영리와는 맞지 않음은 분명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정확한 지침도 "이용허락규악"만으로는 판단하기 힘든 부분이고요. CC 라이센스가 활성화되려면 이런 부분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더 명확한 지침이 제공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어떤 형태라도 수익을 창출하는 광고를 본인의 웹사이트에 게재하고 있다면, 타인의 CC 비영리 라이센스 저작물의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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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같은 장소에서 이번에는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 service[wikipedia])에 중점을 맞춘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소셜 네트워크"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이 분의기를 띄우기 위해 꺼낸 이야기에는, 예전에 이 주제를 발표한 적이 있었는 데 옆에 있던 사람이 같이 몰려와서 무슨 이유인가 궁금하셨답니다. 알고보니, 다단계(네트워크) 마케팅인 줄 알고 그렇게 몰린 것이었다는… 사람이 노드가 되어 링크드 리스트를 구성한 후 서로에게 작용하는 패턴과, 입소문 마케팅의 소셜 네트워크 식 해석이 돋보였습니다.
제일 그림이 이뻤던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검색엔진마스터에서 오신 분이 검색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주셨습니다. 적절한 그림과 사례의 배치가 강연의 이해를 도왔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세 번째 세션은 여러 해외 사례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었던 것은 강사님과 청중의 눈맞춤이 부족했던 점입니다. 강연의 주제 특성상 데이터를 일일이 읽어 주셨는데, 이게 청중에게는 다소 지루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세부적인 사례 분석이 이 분야에 뛰어드고자 하시는 분들 께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Social OS(Facebook은 Social OS를 지향한다[GigaOM])"에 대한 이야기를 깊게 듣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myspace, facebook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여러 서비스들이 경쟁 중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슬라이드는 적지만, 강사님이 말을 정말 잘 하신다고 느꼈습니다. 과거 SNS 실패 사례의 원인 분석을 통해 어떤 모델이 더 나은 방향인지 제시되었습니다. "타이밍"이 과거 사례의 실패 원인 중 하나였다는 말이 기억에 남네요.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 플레이스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소셜 소프트웨어가 먼저 언급되었는데요. 중간에 이야기 하신 것 중에 "사회적 의미의 "Open Source Software"라는 표현에서 "Open Software"라는 말이 더 괜찮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Source에 특별히 대응하는 걸 찾지 못해서요.) 끝 마칠 때 말씀하셨던 이야기는 "기업을 위한 SNS 패키지 컨설턴트"의 등장을 예고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즐거웠던 여섯 번째 세션에서는 피플투(Firefox에서는 깨집니다)에서 오신 분이 강연해 주셨습니다. 진솔하면서도 경쾌한 진행이 돋보였고요, "즐거움"이라는 요소가 부각되어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했습니다. 이 서비스에는 모바일도 중요한 요소로 보였습니다.
네가 그 무엇을 기획하든, 너의 뜻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다.
이 말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멘토-멘티 서비스에 돈을 지불함으로써, 책임감을 유지하게 되는 종류의 서비스는 저는 처음 보는 것이라서 기대가 됩니다.

일곱 번째 세션에서는, SNS에 대한 전반적이 회고와, 두 가지 모델을 놓고 비교하는 설명이 많았습니다. 참신성을 유도하는 Facebook의 "Social OS" 전략과, 구글 Socialstream(구글 Socialstream 영상[구글비디오])세 번째 세션에서도 소개되었는데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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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소셜 네트워크 컨퍼런스 2007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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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소셜 네트워크 컨퍼런스 2007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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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분홍색 책이었는데 오늘은 엷은 파란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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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소셜 네트워크 컨퍼런스 2007 (비즈델리)
8월 9일 목요일은 블로그에 대해서, 내일은 소셜 네트워크에 대해서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무료 등록자는 점심이 제공이 안 된다고 하시네요. 장소는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강당이었고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블로그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보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다음"에서 오신 분이 설명해 주셨는데요. 세션을 듣다가 생각한 것은, 롱테일 이론이 아직 우리나라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아닌가였습니다. 한글 사용권자는 영어 사용권자보다 적으니깐요. 한글 사용자 4000만 명에서 70% 인터넷을 쓴다고 한다면 2800만 명이고 그중 블로그를 사용하는 사람(미니홈피 제외)를 30%라고 어림 계산하면 840만 명 정도가 됩니다(사용한다는 것은 개설과 구독을 모두 포함합니다). 반면 영어권 사용자는 대충 30억으로 어림해 봅시다(대부분의 나라에 영어가 정규 교육과정에 개설되어 있죠). 80%가 인터넷을 쓴다고 어림하면 2.4억이 됩니다. 외국은 인터넷 상황이 많이 보급되지 못했기 때문에 20% 정도가 블로그를 사용한다고 하면 4800만명입니다. 콘텐트는 생산자 수에 매우 의존하기 때문에 벌써 생산되는 컨텐츠의 규모가차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외국이 처한 상황을, 우리나라에 일방적으로 적용 또는 도입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또한 UCC 열풍이 계속 지속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생깁니다. 실상 혜택을 보는 자들은 적은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가면서 지속적으로 만들 것인가라는 문제도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흥미와 공감을 전하는 손수제작물들이 블로그 구독자와 언론 매체간의 피드백을 통해 기존보다 효과적인 소통 채널을 구성할 수 있다는(저는 그렇게 이해했습니다만...) 말씀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블로그 검색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사실 검색하면서 "중복문서"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중복문서"를 어떻게 제거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흥미가 생겼습니다. "온톨로지(ontology[computer science])"라는 말을 사전에 찾아봐도 철학 용어(존재론)로만 설명되어 있고 해서 도대체 무슨 말인가, 모호한 느낌이 있었는데, [책, 구독자, 출판사] 이런 단어들이 있으면 구독자는 책을 "읽는다", 출판사는 책을 "출판한다"식으로 단어와 단어 사이의 관계를 말해주는 사전이라고 설명해주시니까 조금 알게 된 듯 합니다.

세 번째 세션에서 CCL 언급이 있었는데, 순간 CCL 비영리 라이센스가 구글 애드센스랑 충돌하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저와 생각이 다른 부분은, 오픈 소스가 활성화되어서 자유로이 쓸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매우 늘어날 거라고 하신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매우 활성화 된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은 직업이 있는 개발자들이 업무시간 외에 부수적으로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직장인 연간근로시간과 오픈소스 활동의 관계(openlook)에서 밝힌 것처럼, 근로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인 근로 활동을 한다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비경제 관련 학문들도 살고 오픈소스 활동도 활발해 질거라고 예상합니다.
네 번째 세션은 블로고스피어를 우주에 은유하여 설명한 게 좋았습니다. 재미있었고요, "대화"와 소통은 중요하다는 의미를 전했습니다. 잘 정리된 사례분석이 발표 주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섯 번째 세션.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주셨습니다. 주제가 참 어려웠네요. 블로그 마케팅을 하는 국내 업체의 사례를 못 찾으셨다고 하셨는데, 인사이트 출판사가 좋은 사례로 보입니다.
여섯 번째 세션은 "겐도사마의 재림"이라는 블로그로 유명하신 겐도 님이 TNC 대표님을 대신하여 발표해 주셨습니다. 가장 기술적인 세션이었고, 탈-브라우저에 관한 여러 참신한 이야기들이 유익했습니다. Blog API라는 용어보다 Post API가 더 정확한 용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RESTJSON은 Open API에서 많이 논의되고 있으나, PHON(PHP Objcect Notation)을 내부에서 사용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생소했는데, 표준은 아니고 내부에서 쓰신답니다.) 마지막 슬라이드에서 미래의 블로그 형태로 제안된 세 가지가 매우 인상깊었고 공감되었습니다. 대형 포털 사이트에 의해 이루어지는 정보의 집중화보다는, 이런 발산적이고 확산적인 서비스 또는 툴들이 많이 활발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곱 번째 세션은 마이크로블로그(이를테면 미투데이)에 중점을 맞춘 세션이었습니다. 번호가 처음엔 남은 슬라이드라고 하셔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27에서 -1 0이 되고 난 뒤 다시 +1이 되더군요. 기대가 빗나갔지만 마이크로블로그의 특성을 잘 요약해 주셨다고 봅니다. 사진과 여러 이야기들이 청중에게 호응이 있었던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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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 소셜 네트워크 컨퍼런스 2007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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