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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p it!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실용 가이드 책을 운좋게도 출판이벤트를 통해 받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Ship it! 번역서가 나온다고 합니다. 라는 포스팅으로 소개했던 적이 잇었죠.)저 같은 경우에는, 파주출판도시가 집과 비교적 가까운 편이라서 그런지 8월 10일에 책을 받아 보았죠.

책의 제목이 조금 길기는 하지만, 책장을 넘기면서 처음 주의를 끄는 것은, 2007년 우수학술도서[pdf]로 선정되기도 했던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의 저자 중 한 명인 앤디 헌트가 쓴 추천의 글이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앤드류 어떤 곳에서는 앤디로 소개하고 있었는데, 이는 제가 Andy가 Andrew의 애칭임을 모르고 다른 이름으로 오해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The Pragamtc Programmers를 참고하세요.

"실용주의 프로그래머"에서 제시되었던 여러 개념들, 특히 "예광탄" 등을 계승하여 발전된 형태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경험에서 묻어나는 유익한 조언들도 이 책의 특징입니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가 "프로젝트"라는 배가 가야할 나침반을 잡아준다고 하면, 이 책은 키는 어떻게 움직이고 돛은 어떻게 펼치는 지와 같은 더 구체적인 사항을 지적합니다. 꼭 개발과 관련하지 않더라도, 의사 소통의 경로 구축과 목록 작성같이 여러 유용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책이라서 좋았습니다.

신선했던 부분은 "불한당 개발자"였습니다. 여기서 제시되는 "불한당"이라는 개념은 어쩌면 또라이 제로 조직에서 다루는 인물과 비슷한 성격으로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는 또라이 제로 조직처럼, 극단적으로 몰아붙이지 않고 어떻게 프로젝트에 유익한 방향으로 그들이 힘을 쓸 수 있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완수하는 데 관심이 있다면, 관심을 갖고 보아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SHIP IT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실용 가이드 상세보기
자레드 리차드슨 지음 | 위키북스 펴냄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내용을 담은 가이드북. 이 책은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서 생기는 문제와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방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내는 방법을 담아 정리한 것으로 현명하게 프로젝트를 완성해가는 법을 소개한 실용서이다. 《SHIP IT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실용 가이드》에서는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본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방법과 기술, 프로세스상의 문제 해결법, 일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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