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페이지 로딩 속도도 한결 빠르고, 메모리 점유도 about:memory를 통해 확인해 보니 다른 웹 브라우저보다는 메모리 할당이 적은 것 같다.

구글 사전 바로 찾는 단축키 설정을 하니까 모르는 단어 뜻 찾아보기가 한결 수월하다. Adblock애드블락 같은 편리한 파이어폭스 플러그인을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그냥 장단점 있는 대로 그때그때 맞추어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구글 크롬에서는 파이어폭스에서 티스토리 글쓰기 창에서 일어나는 글자 입력하면 커서가 자꾸 뒤로 후퇴하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아서 좋다. 영아 맞춤법 검사 기능(틀린 단어 빨간 밑줄 쳐지는 기능)은 기본 설정이 되어 있길래 거추장스러워서 꺼버렸다. 비밀번호 저장도 자꾸 물어봐서 옵션에서 꺼주고, 번역할까 말까 물어보는 것도 영어에 한해서 설정을 꺼버렸다. 이렇게 취향에 맞게 고쳐놓으니까 크롬에 정이 간다.

Google 크롬은 Windows, Mac, Linux 등의 플랫폼으로 개발되었다. 온라인상으로 배포되고 있어서, 내려받아 설치 후 사용할 수 있으며 MS 익스플로러에서 사용하던 즐겨찾기 등의 데이터를 북마크로 이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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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5.23 11:08 신고
    다만 탭을 좀 많이 늘리면 급격하게 구동속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ㅠㅠ
    • 2010.05.23 11:1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아, 탭을 많이 늘리면 속도가 급격하게 떨어질 수도 있군요. 그 부분은 주의해야겠네요. 그래도 아직까진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메뉴바와 창 제목을 숨겨 두어서 브라우징 화면도 넓은 것 같고요.

 

제프리 젤드만의 웹표준 가이드(부제:웹 디자이너와 개발자, 그리고 사용자를 위한 올바른 선택)를 읽었습니다. 이 책은 Desinging With Web Standards 2판의 번역서인데요. 웹표준을 다루는 여러 책들 중에서, 가장 과도기적 접근을 추구하는 책입니다. 받아들이기 쉽게 다양한 스크린샷 사례를 들면서 웹표준을 소개하는 이 책은, 무리하게 표준 준수를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표준을 사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비즈니스적 가치로는 무엇이 있는지 알려줍니다.

그래서 이 책은 구형 웹브라우저 사용자가 많은 웹페이지를 위해, CSS 핵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Gecko 표준모드에서 인라인 엘리먼트일 때 Baseline[각주:1] 밑에 공백이 생긴다는 이야기는 모르고 있었는데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이미지 태그는 보통 인라인 엘리먼트로 취급되기 때문에, CSS를 통해 display 속성을 블록으로 속성을 바꾸어주면 공백이 사라진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웹 접근성에 대한 이슈들도 뒷부분에서 꽤 비중있게 다루고 있었는데요. 제프리 젤드만은 디자이너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접근성에 대한 오해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시각장애 억만장자들"이라는 부분이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억만장자는 검색엔진이었습니다. 구조와 표현이 분리되지 않은 마크업으로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다면, 스크린리더 웹브라우저와 시각장애 억만장자들은 그 페이지에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아직 웹표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웹표준을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봅니다.
제프리 젤드만의 웹표준 가이드(위키북스 오픈소스 웹 시리즈 5)(제2판) 상세보기
제프리 젤드만 지음 | 위키북스 펴냄
'위키북스 오픈소스 웹' 시리즈, 제5권 『제프리 젤드만의 웹표준 가이드』. 제2판. 웹표준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저자가 2003년에 저술하여 베스트셀러가 된 〈Designing With Web Standards〉의 초판을 완전히 새롭게 번역하여 출간한 것이다. 이 책은 접근성이 높은 웹사이트만이 살아남는 Web2.0 시대를 대비하여, 우리가 편하고 빠르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웹표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웹표준은

  1. 활판 인쇄나 서예에서 대부분의 글자들이 기대고 있는 선. Baseline (typography)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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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리나
    2008.02.19 18:23
    표현을 위한 마크업으로 페이지가 구성되어 있을 경우, 스크린리더 웹브라우저에서도, 시각장애 억만장자들도 그 페이지에 접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 이부분이 무슨말인가요 ㅠㅠ...??
    • 2008.02.20 00:3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HTML문서에는 그 구조만 담겨 있으면 스크린리더 브라우저나 검색엔진이 접근하기 쉽다는 말을 쓰려고 했는데, 잘 전달력 있게 쓰지 못한 것 같네요.

      표현이 구조에 섞이게 되면, 예컨대

      <font size="3" color="red">deprecated font tag</font>

      보다는

      <h3>recommended use</h3>

      로 구조(HTML)에 넣어두고 외부 스타일시트(CSS)로

      h3 {
      font-size: 14px;
      color: red;
      }

      분리해두면 시각장애인에게 내용을 온전히 듣는데 불편을 주는 색상정보나, 크기정보를 제외하고 검색엔진도 실제 색인해야 되는 내용을 쉽게 알아 볼 수 있어요.
  2. 카리나
    2008.02.25 12:20
    오오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ㅁ+/ 이제 알 것 같아요!
  3. 2008.04.07 13:54
    저도 출간된 직후에 구매해 놓고는 시간이 많이없어서 조금씩 계속 읽고 있는 책입니다. ^^
    저자도 유명한 사람이기도 하고 기존의 웹표준과 관련된 책들보다 조금 더 실무적으로 깊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 듯한 내용이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단지... 번역이 조금 덜 부드럽게 된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아주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닌데, 읽을 때 좀 껄끄럽게 진도가 나간다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
    그리고 웹표준과 관련되어 아주 초보자 분들에게는 다소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일단 다른 초심자용 책들과 웹표준 교과서를 통해 웹표준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과 이론적인 부분을 어느 정도 정립하시고 읽어보시면 더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이런 식의 책들이 보다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참... 책이 부피에 비해 좀 무거워요. ㅠㅠ 전체가 컬러라 종이가 그런건가요.. 흑)
    • 2008.05.24 17:5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동감합니다. 어디까지나 유익한 지침들을 제공할 뿐이지 체계적인 입문서라고는 보기 힘듭니다. 컬러라서 그런지 부피에 비해 책이 무겁습니다.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와서 웹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Firefox 2.0.0.12에서 고쳐짐[각주:1]

  • MFSA 2008-11 div 오버레이로 웹 위조를 덮어 쓰다. (low)
  • MFSA 2008-10 URL 토큰이 스타일시트 리다이렉팅을 거쳐 도용되다. (low)
  • MFSA 2008-09 로컬로 저장된 플레인 텍스트 파일이 잘못 처리되다. (low)
  • MFSA 2008-08 파일 액션 대화창이 공격자에 의해 변경되다. (moderate)
  • MFSA 2008-06 웹 브라우징 히스토리와 앞으로의 내비게이션 정보가 도용되다. (critical)
  • MFSA 2008-05 크롬(chrome): URI 스킴을 거쳐 디렉토리 트래버슬(directory traversal)이 가능하게 되다. (high)
  • MFSA 2008-04 저장된 비밀번호에 오류를 일으키다. (moderate)
  • MFSA 2008-03 특별권한의 단계적 확대, XSS(Cross-site scripting), 원격 코드 실행. (critical)
  • MFSA 2008-02 다중 파일 입력 포커스가 취약성을 가져오다. (moderate)
  • MFSA 2008-01 메모리 오류의 흔적으로 충돌하다 (rv:1.8.1.12) (critical)
Mozilla.org Site Licensing Policies에 따라 주석 형태로 출처를 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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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와이드 웹 컨소시엄(W3C)은, 1997년 이래 HTML 명세를 처음으로 중요하게 개선할, HTML 5 첫 번째 초안을 2008년 1월 22일에 발표했다.[각주:1] HTML 5의 최종 버전은 2010년 후기까지 나오리라 생각되지 않고, 브라우저 벤더 중에서 명세를 지원하는 것은 벤더의 선택에 달렸다. HTML 5는 HTML 문서를 다루고 에러에서 복구하는 일에 대해 규칙을 세움으로써 소프트웨어 비용을 절감하고 상호운용성을 끌어올릴 셈이다. W3C HTML 작업 그룹 공동 의장 Dan Connolly는 HTML 5가 달성하려고 하는 두 주요 목표를 말한다.[각주:2]  어떻게 HTML이 실제로 구현되었는가에 대비하여, 명세가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대개 웹 애플리케이션에 속하며, 비디오를 웹 상의 1급 매체로 통합하는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일이다. Connolly는 W3C가 사람이 웹에서 하는 일, 첨단의 웹 사이트가 수행하는 일을 연구해왔고 그러한 프랙티스를 표준화해서 적응성이 오서링(authoring) 툴에서 나타나고 배우기 쉽게 되도록 할 때라고 말한다. HTML 5를 위해 계획된 다른 적응성은 문서와 문서의 일부를 상호작용적으로 편집하는 능력, 영속적인 클라이언트-사이드 스토리지의 유지, 그리고 익숙한 페이지 엘리먼트를 표현하기 쉽게 하는 특징을 포함한다.[각주:3] 모질라는 이미 HTML 5를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서 지원하고 있고[각주:4],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오페라를 포함한 다른 브라우저 벤더는 HTML 작업 그룹에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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