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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펜윅 시리즈 4입니다. 뉴욕 침공기, 월스트리트 정복기, 달나라 정복기에 이어서 그랜드 펜윅이 석유시장까지 손을 뻗쳤군요. 어느날 그랜드 펜윅으로 공급되는 석유가 프랑스 정유 회사에 의해 일방적으로 줄어든 이후에 그랜드 펜윅 공국은 편지를 보내 조치를 부탁하지만 그 조치가 엉뚱한 해군 기지로 취해진 것도 모른 채 평화 협정을 파기하게 됩니다. 이후 석유 회사를 이끄는 비렐리와 만나서 형편 없는 두 명의 스위스 지질학자를 고용하여 그랜드 펜윅의 황무지 같은 곳을 조사하도록 합니다. 20달러 넘게 오른 유가를 진정하도록 하기 위해 석유 회사에서는 석유를 비밀리에 많이 사들이고 원산지를 그랜드 펜윅으로 위조하려는 셈이었죠. 하지만 그들에게 일어난 일은 예상 밖의 일이었습니다. 시리즈를 더하면서 재미나 흥미진진한 정도는 떨어지지만 여전히 읽을만 합니다. 그랜드 펜윅 시리즈의 외전인 '천하무적 그랜드 펜윅'이 역자 후기에 나와 있었는데 언제쯤 나올지 궁금합니다.
약소국 그랜드 펜윅의 석유시장 쟁탈기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레너드 위벌리 (뜨인돌출판사,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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