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민일보 쿠키뉴스(네이트 뉴스)에서 어떤 한 학교에서 교내에서 급식을 받지 않는 사람 명단을 게시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네요.

학교의 고충도 이해가 가지만, 좀 더 사려깊지 못했던 대책이 아쉽네요.

자의로 안 먹는 사람도 있지만, 만에 하나 못 먹는 사람이 저기 명단에 실려서

그 학생이 받을 상처를 생각하면 저렇게 해서는 안 될 것 같네요. 저런 대책보다는,

학생증의 바코드(교내 도서관 사용할 때의 그런 바코드가 있는 학교라면) 등을 이용해서

급식 받기 전에 찍도록 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충분히 익명성을 보장하면서 급식할 수 있는 대안이

찾아보면 있었을 텐데 정말 아쉽고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