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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입실렌티였다. 이번이 아마 30회인가, 그렇다. 다이나믹 듀오, DJ DOC, 노브레인 등을 보았는데 흥겹고 신나는 노래를 많이 듣고 즐기는 기회가 되었다. 응원도 했는데, 응원 단장의 허리가 정말 제대로 꺾였다. 응원단 중 한 명이 고등학교 동창인데 가끔 만나면 반갑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느낌도 든다.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학생의 입실렌티를 지향한다고 했는데 솔직히 말해서 똑같은 구절을 반복해서 들으려니 조금 그랬다. 하지만 축제를 학생을 지향하도록 꾸민다는 이야기는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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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렌티 티켓을 받고나서, 뜯기 전에 찍었다. 이번에는 Forever라는 새로운 응원곡의 가사가 발표되었는데 멜로디는 좋지만 가사가 다소 어렵다는 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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