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의 공격과 수비가 좋다는 추천을 블로그에서 보고 나서, 구입해서 끝까지 읽었습니다. 장이 시작하기 전에 영어 제시문을 주고 꼭 자기 손으로 직접 번역을 해 보아야, 실력이 는다고 책에 나왔습니다. 제시문을 노트에다 꾸준히 번역했는데, 나중에 제시된 설명들을 읽으면서 내가 간과했던 부분들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시를 따라 하며 읽으니, 예전에 비해서 문장을 분석하는 접근 방법에 대해 더 체계적으로 문장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모호한 문장을 번역하는 책의 후반부를 읽으면서, 이렇게 하면 그래도 오역은 면하겠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참고해야겠습니다. 이 글은 '있을 수 있는 것'을 제외하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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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글쓰기 만보'에서 언급된 책이군요.
기회되면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세레
'안정효의 글쓰기 만보'에서 언급된 책이었군요.
추천드립니다. ^^
decoder
헛.. '있을 수 있는 것'을 제외하셨군요!! 대단하세요! ^^
세레
아직 부족한 실력이에요.
can이나 -able 류의 단어를 만나면 '수'를 쓰지 않고 어떻게 옮길까 여전히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에이레네
안정효씨 책중에 영어 길들이기도 참 좋죠 ^^ 대학 1학년 때 이 책 보고 충격받아서 한동안 존 스테인벡 원서에 빠졌던 기억이 있네요 ㅇㅇ
세레
이미 절판된 책이라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야 겠네요. 책 추천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