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cto 10^-24
zepto 10^-21
atto 10^-18
femto 10^-15
pico 10^-12
nano 10^-9
micro 10^-6
mili 10^-3, 1/1000
centi- 1/100
deci- 1/10
semi- 0.5 (quasi-, pseudo- 유사의)
mono-, uni-, hena- 1 <-> poly- 다수의
quasqui- 1.25
sesqui- 1.5
bi-, duo- 2
tri-, ter- 3
quadr(i)-, quat, tetra- 4
pent(a)-, quin(t)-, quinqu(e)- 5
hex(a)-,sex(a)- 6
hept(a)-,sept(a)- 7
oct(a)- 8
non(a)-, ennea- 9
dec(a)- 10
hendec(a)- 11
dodec(a)-, dozen, duodeca- 12
tri(ski)deca- 13
tetra(kai)deca- 14 penta(kai)dec(a)-, quindeca- 15
hexa(kai)deca- 16
hepta(kai)deca- 17
octa(kai)deca- 18
nona(kai)deca- ennea(kai)deca- 19
icosa- 20
tria(conta)- 30
.
.
.
ennea(conta)-90
trisocta- 24
hecto-, cent(i)- 100
gross 144
kilo- 1000
great gross 1728
mega- 100만
giga- 10억
tera- 1조
peta- 1000조
 exa- 10^18, 100경
 zetta- 10^21 10해
yotta- 10^24 1자

cf. zillion, squillion: innumerable

    cf2. 
    rhombic- 마름모꼴의
    -kai- and(그리고)
    -gon 각형 
    -hedron 면체 
    -ennial 주년 
    -centennial 백주년

    ref. 
    http://ko.wikipedia.org/wiki/국제단위계#SI_.EC.A0.91.EB.91.90.EC.96.B4
    unrel. -nesia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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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g in과 Sign in

    2009. 6. 27. 15:59

     

    로그인(Log in)은 컴퓨터에서 사용자 인증을 마친 후 컴퓨터 시스템에 접근하는 작업을 뜻한다. 로그인은 사용자 계정을 제공하는 국내 인터넷 사이트의 대부분에서 쓰인다.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네이트, 파란, 위키백과(한글/영문), 구글 코리아 등에서는 인증 과정을 로그인이라는 용어로 쓰고 있다. Log 라는 단어 자체가 일지(Journal, Logbook)나, 기록하다라는 의미로 원래 쓰여서, 사용자가 로그인이나 로그아웃을 하면 /var/log/wtmp 등에 이 과정을 기록하여 상태를 추적하는 파일이 있어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나 전문 사용자에 의해 로그인이나 로그아웃이라는 용어로 정착된 것 같다. 영어사전에 Log in이 컴퓨터 분야에서 쓰이는 숙어로 설명된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국내에서도 PC 통신 시기부터 지금까지 사용자 인증 과정을 설명하는 흔한 외래어로 정착했다.

    트위터, 구글(영문), 핫메일(영문), 야후(영문) 등에서는 로그인 대신에 사인 인(Sign in)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 사전에는 Sign in과 Sign out 숙어를 (어떤 곳에) 들어오고 나가는 과정을 기록한다는 일반적인 용어로 설명하고 있다. 이를테면 출입 기록지는 Sign in and sign out sheet가 된다. 로그인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는 이유는 컴퓨터에 낯선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더 부담없이 쓰이는 용어로 컴퓨터 시스템에 쉽게 접근하도록 하고자 함이라고 추측한다.

    반면 로그온(Log on)은 로그인과 쓰이는 부분이 좀 다르다. 윈도 시스템을 쓰면 우리는 정해진 사용자 계정으로 로그온하고 로그오프한다. 반면에 다른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면 로그인과 로그아웃을 한다. 이를 보면 로그온에는 인증을 거쳐 시스템에 들어오고서 다른 목적을 위해 그 장소에 머무른다는 의미가 로그인보다 더 강하다고 여겨진다.

    가입을 나타내는 영문 용어로는 Join(트위터), Sign up(페이스북 영문, 야후 영문, MSN 영문), Create an account(구글 영문) 등을 찾았다.

    참고 자료
    http://forum.wordreference.com/showthread.php?t=219
    http://forum.wordreference.com/showthread.php?t=40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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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점에서 어학 부문의 책장을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책이다. 책을 몇 페이지 읽다보니 호기심도 일고, 유익할 것 같아 사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2007년부터 베스트셀러에 오른 '시크릿'을 번역했다고 했다. 이 책은 번역을 처음 생각할 때 궁금한 부분, 번역을 준비할 때 필요한 부분, 번역을 시작할 때 알아야 할 부분 세 부분으로 나뉜다. 각 부분에서는 궁금할 법한 질문에 호응하는 답변과 관련 설명이 나왔는데, 나온 질문들이 궁금해왔던 아니면 궁금했을 부분과 많이 일치해서 유익했다. 본문 시작 전에 베타 테스터 서평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베타 테스터의 피드백을 거쳐 나온 좋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번역가에 대해 막연히 궁금하거나, 번역에 관심이 있다면 추천하고싶다.
    나도 번역 한번 해볼까?
    카테고리 외국어
    지은이 김우열 (위즈덤하우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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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 1 체계편을 읽었습니다. 같은 제목의 2권은 용법편이라는 이름으로 체계보다 용례를 더 자세히 다룬다고 합니다. 외국인을 위한다는 전제가 붙어 있기 때문에, 이 책에서 소개하는 한국어 문법은 소위 학교 문법이라 불리는 학문적 문법과 다릅니다. 언어 학습의 편의를 위해 엄격한 문법적 구분보다는 용법적인 구분을 통해 학습자가 쉽게 수용하고 납득하는 데 이 책은 초점을 둡니다. 따라서 이 책은 한글 교육을 하는 한국어 교원, 한글 교육 봉사자, 외국인의 한글 습득에 관심 있으신 분, 문법을 외국인의 관점에서 보고 알고자 하시는 분, 번역에 관심 있으신 분 등에게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각 체계가 매우 상세히 예를 들어 경우별로 설명해 두어서 책을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260 쪽까지 읽었는데 남은 부분도 시간 나는 대로 읽어서 제 것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한국어 문법 1(외국인을 위한)(체계편)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국립국어원 (커뮤니케이션북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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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역인가 반역인가

    2008. 12. 14. 14:44

     

    예전에 번역은 반역인가라는 책을 사려다가 혼동해서 구입했던 책이다. 번역은 반역인가보다 1년 정도 뒤인 2007년에 초판 발행된 책이다. 이 책은 번역의 바로잡아야 되는 문화나, 역사부분보다 실제 번역과 직접 연관된 내용을 주로 다루었다.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부분은 '가정법의 미로'라는 부분이다. 꼭 종속절에서 if, unless를 동반하지 않아도 가정법을 의도한 문장들을 분석하여 설명한 부분이 유익했다. 글쓴이가 의도를 암시한 부분을 지적해서 번역하는 내용을 읽고, 번역이란 어려운 가운데 보람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장 번역을 가능한가에서는 번역의 태도와 훌륭한 번역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논한다. 그 이후부터는 번역에서 부딪치는 문제를 분류하여 해당하는 영문 단락을 통해 설명했다.
    번역인가 반역인가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김욱동 (문학수첩,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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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21 15:06
      아 책을 잘못 사다니 안습;;
      • 2008.12.21 23:1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잘못 산 책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용은 괜찮았어요. ^^
    2. 2009.01.03 20:54 신고
      번역에 관심이 많으신가 봅니다.
      전 100% 읽는 사람입장인데, 굳이 슐레겔이란 이름을 대지 않아도 번역이 반역일 때가 재밌는 것 같아요.
      • 2009.01.04 12:38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번역이 한국어와 영어를 고루 잘해야 하는 어려운 분야이긴 하지만, 여러 언어의 지식이 소통하게 하는 보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번역이 반역이다"가 슐레겔의 말이었군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의 공중부양

    2008. 11. 24. 20:32

     

    생어와 사어를 구분하여 설명했다. 추상적 한자어보다 감각적인 단어를 통해 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외수 씨가 썼던 소설을 예문으로 든 점이 인상적이었다. 글을 쓰다가 어색한 문장을 썼고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단계적으로 묘사했다. 글쓴이가 소설을 많이 썼기 때문인지, 소설 등 문학 쪽에 집중된 설명이 포함되었다. 책에 나온 단어 채집이라는 부분을 꾸준히 하면 어휘력을 풍부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또한, 논리적인 글보다 어떻게 감성적으로 울림을 주는 글을 작성하는 지 효과적으로 가르쳐 준다. 책을 통해 좋은 글쓰기 습관을 들여야겠다.
    글쓰기의 공중부양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이외수 (해냄출판사,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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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24 23:00
      출판사가 망해서 중간에 품절이었죠.
      • 2008.11.25 12:5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래서 2006년, 2007년 다른 출판사로 같은 책이 있던 거군요.
    2. 2008.11.25 13:04 신고
      헤에 스팟님..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08.11.25 22:10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그렇네요, 저도 궁금했는데 좋은 정보네요.

    한글 교육 1

    2008. 11. 21. 23:03

     

    11월 20일 목요일인데, 기록차 남겨둡니다. 떨리고, 설레고, 긴장도 되었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한글이 아무리 모국어라지만, 다른 나라의 언어 즉 영어로 한글을 설명하려니 어색했습니다. 한글에 관련된 용어를 영어로 표현하는 데에 어려움도 느꼈습니다. 영어는 풀어 쓰는 문자인 반면에, 한글을 모아 쓰는 문자라서 그 차이점을 묘사하는 일이 힘들었습니다. 지난 번에 한글의 유래 및 소개 그리고 10개의 기본 모음과 14개의 기본 자음을 학습한 터라, 앞 부분을 복습하고 음절의 구성까지 다루었습니다.

    서로가 발음기호를 알고 있다면 굳이 영어와 한국어를 대응시키지 않고도, 정확한 발음을 표현할 수 있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예컨대, '어'와 '여' 그리고 '으' 발음을 참 어려워 합니다.

    기본 모음(Basic Vowels)
    1. ㅏ, [a]
    2. ㅑ, [ya]
    3. ㅓ, [eo, 매킨-라이샤워 표기법으로는 o위에 v 표시]
    4. ㅕ, [yeo]
    5. ㅗ, [o]
    6. ㅛ, [yo]
    7. ㅜ, [u, 로마자 표기법도 u로 설명하고 있으나 oo로 부연 설명을 해주면 더 낫더라고요. 영어에서 실제 알파벳 u는 '어'발음을 가리키기도 하니요]
    8. ㅠ, [yu]
    9. ㅡ, [eu]
    10. l, [i]
    처음 부터 아, 야, 어, 여, 오, 요, 우, 유, 으, 이라고 읽는다.
    음절을 구성할 때 긴 변이 세로로 있으면 자음과 옆으로 결합하고, 가로로 긴 변이 있으면 자음과 상하로 결합한다. 종성 자음은 항상 음절에서 아래에 위치한다.

    기본 자음(Basic Consonants)
    1. ㄱ [g 받침으로 올 때는 k]
    2. ㄴ [ㄴ]
    3. ㄷ [d 받침으로 올 때는 t]
    4. ㄹ [예전에는 l(L)만 허용했으나 모음 앞에서는 r로 표기하는 것으로 개정됨]
    5. ㅁ [m], 이 자음을 처음에 square라고 많이 부른다.
    6. ㅂ [b 받침으로 올 때는 p]
    7. ㅅ [s, 예전 표기법으로는, 뒤에 i 발음이 올 때 가끔 sh로 표기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shin-chon 처럼]
    8. ㅇ[blank sound, 받침으로 올 때는 ng]
    9. ㅈ [j], z와 호응하는 한국어 자음은 없다.
    10. ㅊ [ch, ts라고 해도 발음에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11. ㅋ [k]
    12. ㅌ [t] 처음에는 little E라고 부르더군요
    13. ㅍ [p]
    14. ㅎ [h]
    기역, 니은, 디귿, 리을, 미음, 비읍, 시옷[시옫], 이응, 지읒[지읃], 치읓[치읃], 키읔[키윽], 티읕[티읃], 피읖[피읍], 히읗[히읏]으로 읽습니다. 예전에 TV 프로그램에서 자음 이름 쓰기를 보행자들에게 시켰더니 제대로 쓴 사람은 얼마 안 되었다는 내용을 본 듯하네요. 신경을 기울이지 않고 갑자기 생각하려면 꽤 어렵습니다. 자음 + I, 자음 + ㅡ + 자음 규칙에 어긋나는 기역, 디귿, 시옷 등이 있기 때문이죠. 국어 시간에 집중해서 들으셨다면 알겠지만 한국어의 발음에서 받침으로 오는 소리는 7가지 ㄱ, ㄴ, ㄷ, ㄹ, ㅁ, ㅂ, ㅇ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자음 이름 옆에 대괄호로 발음을 병기해 두었습니다. 받침으로 오는 소리 7가지를 쉽게 외우는 팁은 '가느다란 물방울'이라고 연상하면 됩니다.
    매킨-라이샤워 표기법에 의하면 부산은 Pusan으로 김포는 Kimpo로 표기되나 개정된 로마자 표기법은 자음과 로마자의 호응에 초점이 맞추어져있기 때문인지 Busan, Gimpo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람들이 읽는 부산과 김포의 첫 글자 초성은 무성음이라 외국 사람들이 듣기로는 P, K로 듣게 됩니다. 제가 금과 귤을 가르쳐 주면서 geum과 gyul이라고 소개하니 왜 발음을 k로 하면서 g로 쓰냐고 질문이 많이 있더군요. 그래서 한국어에는 ㅋ이 k를 의미한다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쓰는 자음으로는 첫 글자의 기역과 키읔을 구분할 수 있는데 영어로는 구분이 안 된다는 점이 신기했습니다.
    외국어 사용자들이 궁금해 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지하철 역에서 병기해 놓은 영어 철자들이었습니다. 어떤 분은 용산으로 가고 싶다고 택시 기사분께 이야기를 했는데, 신용산에 내려서 헤맸던 이야기를 하더군요. 용산이 Dragon Hill 또는 Dragon Mountain을 뜻한다고 알려주니까 좋아하더군요. 신은 New를 의미하고, 또 산으로 끝나는 역을 찾아서 소요산역, 수락산역, 도봉산역을 가리키며 여기 산도 같은 의미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영어 간판에 대해 불만이 많았습니다. 간판을 쓰기로는 영어로 써놓고 실제로 영어 발음 대로 읽으면 한국 분들이 이해를 못하신다는 이야기였는데 어느정도 공감가는 이야기였습니다. 한국에는 가짜 영어가 넘쳐나는 것도 있지만 한국에서 쓰이는 외래어 표기가 영어 발음으로 바꾸어 볼 때 괴리감이 느껴지는 단어가 존재합니다. 이를 테면 Renaissance의 경우 우리는 보통 르네상스라고 이야기하죠. 프랑스어 외래어로 구분하여 교과서에도, 사전에도 그렇게 등장해서 우리는 르네상스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 발음을 찾아보시거나, 실제로 들어보면 발음은 레너산스에 가깝습니다. Marriott도 우리는 메리어트라고 하지만 실제 발음은 메리엇에 가깝죠. 반면 영어 병기의 발음이 실제 한글과 괴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논현역의 경우 Nonhyeon의 실제 발음을 들어보면 거의 [나년]에 가깝습니다. (3, 4번째 글자의 nh만으로도 이미 y[IPA로는 j]발음이 추가되죠. piranha 참조. ) 나년으로 가주세요 라고 택시 기사 분께 말하면 몇 분이나 논현인지 해석할 수 있을까요. 가르치면서 그만큼보다 더 배우는 것 같아 부끄럽지만 이를 거울 삼아 더 노력해야함을 다짐해 봅니다.
    Posted by 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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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ssing by
      2009.01.17 21:42
      Renaissance가 르네상스인건 당연하지 않나요? 프랑스어계 외래어인데 영어식으로 발음해서 알아들으리라 생각했다니 그 사람이 외려 더 이상하군요. 이건 한국말 "태권도"가 딴나라가서
      taegwondo "태권도"에 가깝게 발음되고 있는데, 영어권 외국인이 <태꿘도우>라고 했는데 못 알아들으니 이상하다라고 하는 거나 같습니다.
    2. 2009.01.18 09:04 신고
      Renaissance가 르네상스인건 화자가 "한국인일 경우" 당연하죠. 한국인은 프랑스어계 외래어로 학습해서, '르네상스'라는 발음으로 알고 있거든요. 영어권 외국인은 Georgia를 '조지아'라고 하지만, 한국 뉴스에서는 '그루지야'라는 원어 발음을 고집하는 사례처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태권도(taekwondo, http://en.wikipedia.org/wiki/Taekwondo )의 경우는 한국 단어를 로마자표기법에 의해 바꾼 사례라서, 영어권 외국인이 읽을 때 '태권도'라는 단어 발음에 가깝도록 의도했으니 알아듣기 쉽다고 생각하는데요. 왜 이 사례를 드셨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3. 2009.10.28 03:19
      한글은 영어나 한자처럼 통문자로 외워서 단어를 익히는게 아니라 낱글자체계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자음과 모음이 만나야 글자가 된다는 이치도 함께 가르쳐주세요.
      • 2009.11.15 13:32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네 그다음시간에 자음과 모음이 만나서 한 글자를 구성하는 네가지 형태에 대해서 설명했었어요.

     

    '국어실력이 밥먹여준다'라는 솔직한 제목이 인상적이다. 29가지 짧은 장으로, 헷갈리기 쉬운 두 가지 단어를 놓고 세심하게 어감을 구분하여 설명했다. 각 장에는 그 단어에 해당하는 문제를 제시했다. 어떤 단어에서는 어원을 밝히기도 하고, 어떤 단어는 쓰이는 예를 통해 추적하기도 했다. 여러 단서를 놓고 단어의 진정한 쓰임새를 추리했다. 덤에는 지은이가 우리말 단어의 의미에 대해 유익한 단락을 제공했다. 책 제목의 ‘밥먹여준다’는 문장 성분이 다르므로 ‘밥 먹여 준다’로 띄어 써야 하지만 ‘국어실력이’와 대칭을 이루고자 고의로 붙여 쓴 모양이다.

    국어실력이 밥먹여준다(낱말편 1)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김경원 (유토피아,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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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01 23:30
      좋은 책이죠. 전 3권(국어독립만세) 보고 있습니다. ^^
      • 2008.11.02 10:46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1권이 좋아서, 3권까지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데요. 소식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2. 2008.11.03 12:28
      헛~ 3권도 있나 보군요. ^^ 1,2권 보고 많은 도움이 됐는데, 3권도 구입해서 봐야할 것 같네요. :)
      • 2008.11.04 10:39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국어독립만세가 9월 22일에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기대가 되네요.

    번역은 반역인가

    2008. 10. 26. 19:54

     

    블로그에 좋은 서평이 많길래, 구입했던 책이다. 번역은 반역인가라는 제목 때문에, 번역 그 자체가 주제인가 생각했는데,우리나라의 번역 문화를 전반적으로 다룬 책이었다. 충격적인 사실도 알게 되었다. 어떤 교수가 자신의 이름으로 책을 번역하고서는, 실제 번역은 대학원생들이 했다는 이야기였다. 그런 행위는 정말 부도덕적이고, 실망스러운 한국 사회의 일면이다. 주변 국가에 비해 한참 뒤떨어진 번역물의 양도 몰랐던 사실이다. 번역이 다른 언어로 쓰인 지식을 쉽게 흡수하는 다리 역할을 하니, 번역의 중요성이 새삼 느껴졌다. 그런 노고에 비해, 번역자나 편집자에게 돌아가는 보상은 아쉬울 정도로 적었다. 책을 읽으며 이야기에 공감하기도 하고 실제 번역 문화를 새로 알기도 했다. 한 번역서를 위해 수십 권의 참고도서를 직접 구입한다는 저자의 이야기는, 저자가 번역에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보였다. 소명 의식을 가진 번역가의 활동이 왕성해지도록, 보상과 지원 체계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번역은 반역인가(우리 번역 문화에 대한 체험적...
    카테고리 외국어
    지은이 박상익 (푸른역사, 2006년)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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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30 12:56
      여담이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조차도 한국어 완역본이 없었죠^^ 스페인어 원문을 제대로 번역해 한국어로 옮길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주로 일본어나 다른 외국어로 번역한 걸 다시 번역했더랬죠 ㅇㅇ 학교 다닐때 중남미 문학 수업을 듣는데, 스페인어과 교수님도 돈키호테 원전 가지고 쩔쩔 매시더라는 ㅠ_ㅠ
      • 2008.10.31 07:57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번역도 사실은 중역본이었군요. 책에서는 일본과 비교해서 우리나라와 번역량이 많이 차이가 난다고 하니, 정말 안타까웠어요.

    번역의 공격과 수비

    2008. 10. 23. 20:22

     

    번역의 공격과 수비가 좋다는 추천을 블로그에서 보고 나서, 구입해서 끝까지 읽었습니다. 장이 시작하기 전에 영어 제시문을 주고 꼭 자기 손으로 직접 번역을 해 보아야, 실력이 는다고 책에 나왔습니다. 제시문을 노트에다 꾸준히 번역했는데, 나중에 제시된 설명들을 읽으면서 내가 간과했던 부분들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지시를 따라 하며 읽으니, 예전에 비해서 문장을 분석하는 접근 방법에 대해 더 체계적으로 문장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모호한 문장을 번역하는 책의 후반부를 읽으면서, 이렇게 하면 그래도 오역은 면하겠다는 사실을 느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참고해야겠습니다. 이 글은 '있을 수 있는 것'을 제외하고 쓴 글입니다.
    번역의 공격과 수비
    카테고리 외국어
    지은이 안정효 (세경(이은경),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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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23 21:10
      '글쓰기 만보'에서 언급된 책이군요.
      기회되면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 2008.10.23 21: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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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효의 글쓰기 만보'에서 언급된 책이었군요.
        추천드립니다. ^^
    2. 2008.10.23 21:37
      헛.. '있을 수 있는 것'을 제외하셨군요!! 대단하세요! ^^
      • 2008.10.24 08: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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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부족한 실력이에요.
        can이나 -able 류의 단어를 만나면 '수'를 쓰지 않고 어떻게 옮길까 여전히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3. 2008.10.25 22:22
      안정효씨 책중에 영어 길들이기도 참 좋죠 ^^ 대학 1학년 때 이 책 보고 충격받아서 한동안 존 스테인벡 원서에 빠졌던 기억이 있네요 ㅇㅇ
      • 2008.10.26 19: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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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절판된 책이라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야 겠네요. 책 추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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