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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킨 고치기란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겨우 마음에 드는 제목 글꼴로 고치는 법을 알아내서,
고쳐보았습니다. 사용된 글꼴은 Verdana인데 깔끔한 느낌을 주어서 좋네요.

태터툴즈 1.1.0.2 배포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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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사는 태어나면서, 자신이 치료할 수 있는 사람들만 살릴 수 있습니다.

안철수처럼, 사업가가 된다면 자신이 만든 직장으로 더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자가 되어 약이 없어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신약을 개발한다면
현재의 사람 뿐만 아니라 미래의 사람까지 살릴 수 있습니다.

2.

반도체, LCD 안보고 사람은 살 수 있다.

하지만 병에 맞는 약을 먹을 수 없다면 살 수 없다.

(그래서 Life business?, 현재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약에 대한 특허는 전무한 실정이랍니다. 외국에서는 오히려 이런 데에 더 많이 투자한다고 들은.. 솔직히 약을 만들고 임상실험하고 실용화되려면 수십 년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결과를 원하는 사람들로서는 맞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윤리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쪽에 집중하는 게 더 옳은 일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Quoted  by Prof.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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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자율 연습을 마치고(의무는 아니었음) 제 친구 c모군과 나오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일이 물리 시험인지라, 정상적인 대화가 오가지 않았...

일단 건물을 나오면 지하철 역으로 가기 위해 꽤 높은 계단을 올라야 합니다

'우리는 유한한 퍼텐셜 우물에 갇혀 있어.'

'계단의 길이가 유한하기에 우리가 계단 바깥으로 터널링할 확률은 0이 아니지.'

'우리는 그러면 터널링을 하기위해 에너지를 갖고 움직이는 전자로군.'

'우리의 투과 곁수는 exponential -2bL이야'

'여기서 b는 root h제곱 분에 8 pi제곱 m UB-E지' (이 대목을 거의 동시에 말했음.. --;;)

계단을 올라간 후 유익한 대화 거리를 위해 간섭과 에돌이(회절)을 꺼냈습니다.

'그냥 간섭무늬의 세기 I는 4I0
코사인 2분의 1 phi 제곱이군'

'여기서 phi는 람다분의 2pi d 사인 쎄타'

'우리 이렇게 대화하니까 뭔가 있어 보이지 않냐?'

'그러게.. 사실 별로 알지도 못하지만..'

물리 공부는 저를 자꾸 세상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파동이 시험 범위인데, 간섭일 경우 중앙 극대를 묵시적으로 0번째 극대라 함은 trivial합니다. 그런데 그 옆의 극소가 0번째 무늬인지는 non-trivial합니다. 이걸로 조교님과 학생들간의 많은 고민과 갈등 일어났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결국 m은 몇인 극대(혹은 극소)입니다.'라고 쓰는게 오해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결론을 유추했습니다. 참 어려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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