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코와 마법 동화책

2010. 7. 26. 23:23

 

국내에 자막으로 CGV 무비 꼴라쥬에서 상영하고 있길래 본 영화입니다. 과장된 연기와 CG 효과가 어우러진 동화같은 이야기인데, 꼭 아이들을 위한 것만은 아닌 것 같네요. 

* 다음 문단 부터는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파코(아야카 윌슨 분)가 정말 귀엽더라고요. 외국 배우인데 일본어 연습을 많이 했는지, 발음이 자연스럽더라고요. 어딘가 하나씩 상처를 갖고 있는 주인공들과 병원, 그리고 스크루지 같은 오누키 할아버지가 등장합니다. 파코는 하루만 기억할 수 있는 단기 기억 상실증을 갖고 있는데, 이 파코 덕분에 오누키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파코를 위해 '개구리 vs 가재' 연극을 사람들과 준비합니다. 오누키 할아버지가 마지막에 쓰러져서 돌아가신 줄 알았더니, 파코가 앓아 누워 숨을 거두는 게 의외의 반전이었죠. 처음 액자식 스토리를 위해 찾아온 할아버지는, (원래 동화에는 없는) 특이한 잠자리 유충을 연기한 사람이었고요. 
우스꽝스럽고 과장된 연기가 많아서, 그런 연기에 부담을 느끼신다면 끝까지 보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런 과장이 영화 내내 줄곧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파코와 마법 동화책
감독 나카시마 테츠야 (2008 / 일본)
출연 야쿠쇼 코지,아야카 윌슨,츠마부키 사토시,카세 료,츠치야 안나
상세보기
Posted by 세레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47)
Science (283)
ars boni et aequi (55)
Routine (83)
Language (23)
Q&A (1)
me2day (1)

달력

«   2019/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