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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어와 사어를 구분하여 설명했다. 추상적 한자어보다 감각적인 단어를 통해 글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외수 씨가 썼던 소설을 예문으로 든 점이 인상적이었다. 글을 쓰다가 어색한 문장을 썼고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단계적으로 묘사했다. 글쓴이가 소설을 많이 썼기 때문인지, 소설 등 문학 쪽에 집중된 설명이 포함되었다. 책에 나온 단어 채집이라는 부분을 꾸준히 하면 어휘력을 풍부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또한, 논리적인 글보다 어떻게 감성적으로 울림을 주는 글을 작성하는 지 효과적으로 가르쳐 준다. 책을 통해 좋은 글쓰기 습관을 들여야겠다.
글쓰기의 공중부양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이외수 (해냄출판사,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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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읽은 책. 한 페이지에 담긴 텍스트가 많이 않아서, 꽤 빠른 속도로 페이지를 넘길 수 있었다. 짧은 텍스트 안에 중의적인 의미나, 숨겨진 의미를 찾는 게 재미있다. 중간 중간에 정성스레 그려진 민물고기의 그림도 책에 한 층 멋을 더한 느낌이다. 순간 순간 떠오르는 재치있는 생각들이 담긴 책이라 그런지, 사람들에게 인기 있나 보다. 중간에 나오는 인터넷 용어도 기발하다. 다른 책에는 이런 용어를 쓸 생각도 하지 않을텐데. 책을 평소에 잘 안 읽는 사람도 술술 책을 넘길 수 있도록, 책을 잘 구성했다고 본다.
하악하악: 이외수의 생존법 상세보기
이외수 지음 | 해냄출판사 펴냄
거친 숨소리를 뜻하는 인터넷 어휘 하악하악 은 팍팍한 인생을 거침없이 팔팔하게 살아보자는 이외수의 메시지가 더해져 신나고 흥겨운 에세이 <하악하악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스스로를 인터넷폐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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